분류 전체보기1292 덕수당 단팥죽 스튜디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단팥죽을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다고 해서 황금냥이님과 부랴부랴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덕수당이라는 곳인데요 관산동에 위치한 곳입니다. 요즘은 관산동에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라 한적 했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운 좋게 있어서 얼른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방문했던 때는 올 초 2월이라서 괴 추웠던 날입니다. 주문은 바싹 인 절미 그리고 쌍화차와 대추차 그리고 메인으로 맛볼 팥죽 가지 주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걱정되셨는지 너무 많이 주문하는 것 아니냐면서 물어보시더군 둘이서 먹기엔 좀 많다는 생각이 드셨나 보더군요 시간이 점심때가 약간 지났던 때라서 더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둘이서 많이 먹으려고 굶고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 2023. 5. 26. 특허받은 청국장 양평 여행을 하다가 저녁 식사 시간 뒤 되어서 들린 식당입니다. 안 그래도 청국장이 먹고 싶다던 황금 냥이님 맞춤형 식당인 것이었죠 청국장을 좋아하는 황금냥이님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쩌다가 이곳 양평까지 왔는지는 지금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도 황금냥이님 덕분에 청국장에 입맛이 길들여 지기 시작을 한지 어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청국장 향기가 은은하게 나고 맛도 궁금해집니다. 주문은 청국장 영양 돌솥밥 저와같이 청국장을 늦게 접하게 된 사람도 괜찮은 맛 이었습니다. 나토와 비슷한 모양의 청국장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청국장 맛이 나면서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는 신기한 창 국장 콩 식감도 보들보들하니 나이 드신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시 기에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다음 반.. 2023. 5. 25. 장수부두 한상 두부가 맛있다고 하는 집이 있어서 황금냥이님과 어머님 이렇게 셋이서 두부집을 갔다 왔습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셋이서 기대를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장수 정식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시정상 이날은 판매를 안 한다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옛날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주문했던 옛날 순두부 번천과 같이 빠르게 나오더군요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던 옛날 순두부 이날 좀 추웠던 날이라 더욱 따듯하게 느껴지더군요 첨가물 맛은 하나도 나지 않는 순수한 두부의 맛 고소하니 먹을수록 담백한 맛 굳이 간장을 섞고 싶지 않을 만큼 좋았던 두부향 반찬은 크게 나무랄 데 없이 무난하고 요즘 보기 힘든 샐러드가 나와서 신기했던 밑반찬 반찬들은 간이 세지 않고 적당하고 깔끔한 맛 뽀얀 두부 국물에 몸이 건강해지는 .. 2023. 5. 24. 초밥뷔페 초밥이 며칠 전부터 먹고 싶어서 황금 냥이님과 근처 가까운 일식 초밥 뷔페 식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쿠우쿠우라 든 곳인데 처음 와본 곳입니다. 주차는 자리가 없어서 근처 덕양구청에 주차한 후 5분 정도 걸어서 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렇겠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연령대도 어르신들도 많고 자리를 잡은 후 바로 접시에 초밥부터 담아 왔습니다. 한두 가지 빼고는 다 난했습니다. 요건 제가 가지고 온 초밥들 일단 종류별로 한 개씩만 담았는데 접시에 더 올릴 곳이 없어서 못 가지고 온 것들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튀김 종류로 조금 담아 봤습니다. 튀김은 별로 안 좋아 하긴 하는데 맛을 안 볼 수는 없고 일반적인 튀김 맛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어니고 약간 구색을 갖춘 정도였다고 할까요 마지막으로 담아온 .. 2023. 5. 23. 휴식이 필요한 시간 지난달 카페음료 촬영을 한뒤 거의한달 내내 사진 보정을 했더니 둘다 지칠대로 지쳐 있다. 음료와 디저트만 해도 150가지 종류 이었던 촬영 세상에 음료 종류가 이렇게 까지 많은지 처음 알았다. 덕분에 다른 촬영들 까지 밀려 있어서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줄어드는 느낌이 없다. 둘이 포토샵 작업을 어찌나 했더니 창밖 북한산 풍경을 잠간 보는데도 북한산을 누끼 작업을 하고 있더라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아침은 든든하게 시금치 샐러드와 빵을 그리고 가끔 시리얼로 때우기도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빵으로 달래기도 했다. 밖에서 먹는건 몸은 편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속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그나저나 이번 주말도 촬영과 보정 작업으로 다 보내게생겼다. 2023. 5. 22. 튜닝이 필요했던 일품 양장피 마트에 갔다가 발견했던 일품 양장피 세일을 하길래 맛이나 보자 하고서 냉큼 집어 왔습니다. 정말로 일품일까 내용물 종류가 참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양이 많은 건 아닌 종류가 많은 그런 느낌 소스가 두 가지 하나는 고기 볶을 때 넣는 간장과 굴 소스 같은 것인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는 노란색의 양장피 소스 원래는 들어있던 재료들로만 먹으려고 했었는데 황금 냥이님 어머님께서 목이버섯을 추가로 한주먹 불려 놓으셔서 나중에 보니 밥공기로 가득한 양이되어 버렸더군요 목이버섯을 추가했더니 양이 많아져 버렸습니다. 돌나물로 무쳐 주셔서 같이 먹었네요 맛은 중국집에서 먹던 양장피 맛이 아닌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심심한 맛 목이버섯이 추가로 들어가서도 그렇겠지만 원래도 맛이 심심하지 않.. 2023. 5. 21. 도전 바나나빵 강제로 숙성시킨? 바나나가 있어서 이번에는 바나나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나나 두 개를 잘 으깨고 거기에 계란 두 개 흰자를 머랭치기를 해줍니다. 노른자도 잘 섞어 주고요 거기에 밀가루 반컵 넣어 잘 섞어 주고 주물펜에 약한 불로 잘 구워주면 되는데 생각보다 불이 세었는지 가운데 부분이 눌었네요 바닥면은 포기하고 윗부분만 먹기로 하고 버터를 올려서 먹어 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윗부분은 괜찮아 보였는데 한 김 식으니 쭈글쭈글해졌네요 그래도 맛은 있어 보입니다. 상큼한 딸기와 함께 먹으니 굿 바나나 맛이 약간 날랑 말랑한 바나나빵 다음엔 불 조절에 신경 써가면서 구워봐야겠네요 2023. 5. 20. 멍멍이 놀이터 그늘막 작업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5월 그늘이 있는 멍멍이 집은 괜찮은데 그늘이 없는 멍멍이들 놀이터는 불볕더위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늘막을 설치해 주기로 합니다. 그늘막 길이는 12M 정도 생각보다 길이가 있다 보니 설치도 쉽지않고 무게도 무겁고 처음엔 멍멍이 놀이터 절반을 그늘로 만들어 줬는데 무게 때문에 축 쳐져서 안 되겠더군요 다시 반을 접어서 좀 줄여주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늘을 만들어 주니 모기들도 그늘을 따라서 그늘막 안에만 있더군요 모기도 버티기 힘든 햇살 멍멍이들도 그늘에 잘 있고 햇살이 있는 곳에서도 잘 뛰어다닙니다. 무게 때문에 가운데가 축 쳐져서 고민이어서 중간에 두꺼운 줄로 중간중간 넣어 줬는데 잘 버티는 것 같네요 한동안 걱정 없이 보낼 것 같네요 2023. 5. 19. 보리밥 4월 초 황금 냥이님과 삼학산 둘레길을 걷고 나서 밥을 먹으러 왔답니다. 삼학산 근처 식당을 알아보았는데 괜찮은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월요일이라서 쉬는 곳이 많더군요 ㅠㅠ 둘 다 한식을 좋아해서 크게 고민은 안 했는데 문연 곳이 많지 않아서 식당 찾는 것이 좀 어려 웠답니다. 운 좋게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간 뒤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합니다. 주문한 콩당세트 이름ㄹ이 왠지 순박하면서 이쁜 콩당세트 점심시간이 막 시작한 시간이라서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나물과 쌈 채소들이 먼저 나오고 조금 지나니 보리밥과 찌개가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버글 장과 청국장 그리고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도 .. 2023. 5. 1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