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2 토마토 스파게티 &샐러드 전날 해먹었던 토마토 수프 양이 많아서 다음날 오전 아침을 토마토 수프에 스파게티 면을 넣고 자작하게 졸여서 먹기로 합니다. 중간에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 바닥에 눌어붙었더군요 까맣게 보이는 것이 약간 탄 부분인데 먹을 땐 빼고 먹게 되더군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아쉽더라고요 면만 먹으면 아쉬우니 샐러드도 준비를 합니다. 밭에서 금방 따온 채소에 치즈를 갈아 넣고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입니다. 견과류와 건포도 그리고 올리브까지 추가로 넣어 줬습니다. 나름 괜찮은 조합이었던 식사 새콤한 토마토 파스타와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가 많이 들러간 샐러드 닭강정도 함께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전날 마트에서 사 온 것인데 둘이서 한 팩으로 5번 정도 먹었네요 2023. 6. 22. 폭풍성장 하는 멍멍이들 태어난지 일주일 정도 지난 멍멍이들 얼굴도 제법 커지도 이젠 멍멍이 티가 납니다. 그래도 여전히 작고 소중한 크기 사진은 엄청 크게 나옴 어른 손바닥 보다 약간 큰 크기 이렇게 자고 있을면 귀엽고 참 이쁜데 작은 소리만 나면 깨서 꿈틀꿈틀 어미젖 잘 먹고 저렇게 자다가 소리가 나면 전부다 깨서 울고 하루종일 반복을 합니다.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가 멍멍이 꼬물이들 구경을 하러 내려 왔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거의 고양이 만함 뜬금이도 애기들 젖을 주고 지쳤는지 그대로 누워서 잡니다. 몇놈은 젖을 빨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에구 귀여워라 서로 물고 빨고 그러다 붙어서 자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진돗개 멍멍이들 8마리 혓바닥이 생각보단 커서 깜작 놀랍니다. 젖빨기 좋은 커다란 크기 나중에는 길고 얇아.. 2023. 6. 21. 돼지고기 강정 얇게 저며진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튀김 반죽에 묻혀준 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고르게 구워 줍니다. 덩어리로 되어 있던 고기를 잘 떼어 주면서 익히는 게 포인트 충분히 익혀 줘야 합니다. 튀기는 게 아니라 볶아주는 느낌으로 고르게 한참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야 합니다. 닭강정 모양과 비슷하게 됩니다. 튀김옷이 고르게 붙어 있지는 않고 아무래도 군데군데 안 묻은 곳이 있는데 이 부분으로 소스가 잘 스며들어서 더 맛있게 됩니다. 간장과 물엿 그리고 설탕이 들어간 소스를 프라이팬에 졸여주듯 익혀주고 볶아낸 돼지고기튀김을 같이 넣고 머무려 줍니다. 소스가 잘 스며들면 끝입니다. 간장의 풍미가 잘 나는데 짭조름 하면서 약간은 달달한 맛 튀긴 게 아니라서 느끼하지도 않.. 2023. 6. 20. 저녁 식사 초대 지난해 4월 황금냥이님 동생 집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고 갔다 온 적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매제 부모님께서 멀리 캐나다에서 오셔서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요리로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했는데 만든 분들은 아마도 힘드셨겠죠 캐나다식 해물 요리인데 슴슴한 맛이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여독으로 피곤하셨을 텐데도 직접 요리를 하셨나 봅니다. 두부는 황금냥이님과 제가 가평에서 그날 사 온 잣 두부입니다. 큼지막한 대구인지 동태인지 그리고 조개관자와 새우가 잔뜩 들어간 요리 국물은 붉게 보이는데 하나도 맵지 않은 매운탕 맛입니다. 고수가 들어간 해물탕 접시 가득 두 번이나 먹었는데도 또 주셔서 정말이지 배 터지게 먹고 후식 까지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후식 그날 집적.. 2023. 6. 19. 두릅튀김 황금냥이님 아버님 땅인 뒷산 두릅이 한창 열리기 시작을 했을 때 외부인이 몰래 들어와서 두릅을 따려고 하더군요 우리 집 3 멍이 덕분에 알아차리고 산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남의 산에 무단으로 들어와서 불법으로 채취를 하려고 하던 찰나에 딱 걸리고 만 것입니다. 덕분에 뜻하지 않게 두릅을 다 따오게 됩니다. 원래는 쉬려고 했던 시간이었지만 할 수 없었죠 가시에 손 찔려가면서 둘이서 실컷 따왔습니다. 작년엔 너무 늦게 올라갔더니 다 따가서 두릅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짐작 하건대 이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그렇게 따오게 된 두릅이 꽤 많아 보입니다. 일차로 세척 후 물기를 어느 정도 털어낸 뒤 한번 삶아 주려고 대기 중입니다. 이렇게 많아 보여도 한번 삶아주면 양이 많이 줄어듭니다. .. 2023. 6. 18. 폭풍 성장하는 멍멍이들 _4 태어난지 이제 막 6일 정도 되었던날 아침 밤새 낑낑거리던 녀석들이 곤히 잠들이 잇습니다. 어제보다는 분명히 몸이 커지긴 했는데 귀여움은 더해진것 같습니다. 뜬금이는 지쳤는지 차가운 바닥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멍멍이들 한테 젖을 한번 물리고 나면 저리 되나 봅니다. 어미가 지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만화에나 나올듯한 얼굴 생김새 얼굴만 봤을땐 정말 작구나 했는데 나중에 큰 모습을 보니 어마어마 하더ㅜㄴ요 젖소무늬 애기들도 두마리 있는데 둘다 구별이 잘되게 무늬가 확연히 다릅니다. 작은 발에도 좁쌀만한 발톱들이 달려 있으니 신기할수 밖에요 발을 건들면 부르르 딸기도 합니다. 잘 자고있는 재구 은은한 색의 멍멍이 인데 발 끝만 하얀색 이라서 귀엽습니다. 주름진 얼굴 짧은 주둥이 나중에는 길.. 2023. 6. 17. 폭풍성장 하는 진돗개 진돗개 새끼들이 태어난후 5일쯤 되었을 무렵 입니다. 어미개인 뜬금이도 이제는 약간의 여유가 생겼는지 표정도 몸도 한결 좋아져 보입니다. 멍멍이들이 자는동안 잠간이지만 쉴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8마리중 한마리만 깨도 쉴수가 없는 상황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혹여나 다칠가봐 조심조심 스러워서 안아보지도 못했는데 이제서야 손에 한번 안아 봅니다. 손바닥에 속 들어 오는 크기 오전과 오후 크기가 달라져 보입니다. 하얀색 발톱과 하얀 수염 재구인데 생긴 모습이 멧돼지를 닮아서 나중에 이름을 부를때 멧돼지로 불렀답니다. 이렇게 보니 돼지새끼 처럼 보이네요 젖을 물리는 시간 아가들끼리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젖을 얼마나 잘빠는지 쪽쪽 소리가 연신 들려 옵니다. 지쳐 보이는 뜬금이 ㅈ 젖을 한번 빨리고 나면 저.. 2023. 6. 16. 수제청 음료 촬영 현장 날씨가 더워지니 음료 촬영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이번에는 카페를 새로 오픈하시는 분들께서 수제로 직접 만드신 수제청과 음료 촬영을 원하셔서 촬영을 해드린 적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https://youtu.be/g1GoJj7tB_8 수제청 11종류와 음료 11종 촬영 입니다. 흰색 배경에서의 누끼컷 촬영이었습니다. 2023. 6. 15. 진돗개 출산 과정 지금으로 부터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전부다 성견이 된 멍멍이들 뜬듬없이 눌러산 진돗개 뜬금이 어떤 이유로 임신을 하게 되고 출산이 다가 왔습니다. 몇일 더 있다가 출산을 할줄 알았는데 엄동설한 동지가 하루 전 인 날에 출산을 사작하게 됩니다. 운좋게 출산을 목격 하는 바람에 멍멍이 8마리를 모두 살릴수가 있었습니다. 밖에서 낳았으면 얼어 죽였을지도 모릅니다. 첫째로 태어난 멍멍이만 밖에서 낳았고 나머지 멍멍이들은 실내에서 출산을 하게 됩니다. 안그래도 긴장을 하고 언제 낳을지 궁금 했는데 다행이 바로 발견을 하게 되었네요 초산인데도 침착하게 멍멍이들을 출산하는 뜬금이와 옆에서 출산을 잘 도와주는 황금냥이님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은 참으로 신비 롭더군요 지금도 잊지 못하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태.. 2023. 6. 1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44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