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이18 종이박스 뜯는 고양이 종이박스 좋아하는 고양이 얼핏보면 막내 고양이 꼬물이가 종이 박스를 뜯었겠구나 하겠지만 실제로 요녀석은 다 뜯어진 박스안에 들어가만 있을뿐 박스를 저렇게 만든 장본인은 어디엔가 숨어있고 막둥이 고양이는 박스안이 좋아서 들어가만 있을뿐인데 다뜯긴 박스 안에서 머리통이 보이는 것이 웃겨서 한컷 남겼을 뿐 종이박스를 뜯어놓은 고양이 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하루이틀 이면 저정도 크기의 구멍을 만들어 놓는 노랑이 그안에 잠시 놀러온 고양이 꼬물이 좋아하는 종이 박스가 다 뜯겨져서 허탈해 하는 모습 같기도 해서 안쓰럽고 짠합니다. 기운내 꼬물아 박스하나 더 가져다 줄테니 말길을 알아 듣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표정은 슬픔에 젖어 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2023. 2. 22. 슬리퍼 옆 꼬물이 고양이 고물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 고양이 꼬물이 슬리퍼에 발을 올려 놓았다가 쳐다보니 안그런척 다른 짓을 하고있다. 안보면 도 슬쩍 슬리퍼에 발을 올려 놓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귀엽다. 겨울이라 바닥이 차갑다. 조구만 발바닥에 온기라도 유지 하고자 하는가 보다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황금냥이님 슬리퍼 그리고 그옆에 꼬물이 고양이 늠름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데 삿;ㄹ은 아무생각 없는 표정 오늘도 바쁜 꼬물이 슬리퍼를 끝내 차지하고야 말 생각인가 보다. 2023. 2. 7. 꼬물이 오늘도 컴츄터 책상을 떠억하니 차지한 거대 고양이 꼬물이 이렇게 보니 얼굴도 왕따시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 책상위에서 스담쓰담 받는걸 제일 좋아하는 꼬물이는 하루에도 서너번씩 올라오는데 오늘은 안올라 오는 날 이었습니다. 거대한 몸집을 책상 위에서 그루밍 하면 책상이 흔들리고 작아 보이지만 엄청 거대한 녀석 10k은 가볍게 넘고 계속 살찌고 있는 녀석 2023. 2. 2. 솜 이불 위 고양이 꼬물이 막내 고양이 꼬물이가 안보이길레 방안 난방텐트 안을 들여다 보니 솜이불 위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꼬물이 어째 조용하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여 바닥 온수기를 안꺼봤더니 따듯했었나 봅니다. 집사가 다가가도 미동도 안하고 그대로 누워있는 꼬물이 뒤에서 보니 덩치가 더 있어 보이는 귀여운 녀석 그대로 불을 끄고 나왔습니다. 혹시나 자는데 방해가 될까하고 2023. 1. 26. 집사품에 안겨있는 고양이 꼬물이 집사품에 안겨 있는 고물이 안겨 있다기 보다는 지나가다가 잡혀서 안김을 당한 상태 가끔은 안아 달라고 주변에서 질척 거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가려다 줕잡힌 모양 입니다. 붙잡혀서 부비부비 당하고 만짐을 당한 꼬물이는 기분이가 좋지 못한가 봅니다. 으르릉 거리긴 하는데 또 내려놓으면 싫어 합니다. 안고있으되 부비부비 하지말고 가만히 얌전히 잘 안고 있으라는 말임 팔에 안겨있는 꼬물이는 무게만 거의 10kg가까이 나가는 뚱냥이 입니다. 덕분에 집사 팔도 같이 두꺼워집니다. 안겨있는 꼬물이는 애기 같지만 올해 9년째인 막내로 거의 나와 비슷한 나이대 이거나 많을수도 있습니다.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다소곳 하게 안아주고 이뻐해 주며 부비부비를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상당한 무게감이 있는 녀석이라 .. 2023. 1. 14. 혹독한 계절속 고양이들 1년중 7.8.9 월만 빼고 매일 볼수있는 고양이들의 모습 워머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원적외선을 온몸으로 받고있는 고양이 노랑이 까망이 꼬물이 오늘은 까망이는 안보이고 노랑이와 꼬물이만 원적외선 샤워중 이랍니다. 얼핏보면 헷깔리는 까망이와 꼬물이 꼬물이는 어디 있나 한참을 찾다가 포기 했는데 어느새 워머앞에 누워서 자고 있더군요 통실통실한 배를 만져주고 싶었지만 너무나 곤히 자는 모습에 그냥 놔둡니다. 장작난로 앞에서 난롯불 쬐고있는 꼬물이 겨울엔 불쬐는 맛에 난로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까망이도 잠시 들렸다기 새벽무렵엔 까망이 지정석 난로 위에는 안올라 갑니다. 그래도 제일 따듯한건 집사의 품 한참을 안겨서 잠을잔뒤 다시 놀러 간답니다. 2023. 1. 11. 꼬물이 표정관찰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시간 뭔가 멍때리고 있는 꼬물이 표정이 재미가 있어서 핸프톤 카메라를 들이대 봅니다. 다른때 같으면 도암을 갈텐데 오후 햇살이 너무 좋은 건지 아니면 비몽사몽 인건지 가까이 에서 카메라 버튼을 눌러도 가만히 있네요 덕분에 꼬물이 얼굴 접사를 해볼수 있었습니다. 햇살 가득한 털뭉탱이 얼굴을 원없이 보았습니다. 밝은 햇살에 검은 동자가 거의 안보이는데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면서 자꾸 웃음이 납니다. 자그마한 얼굴이 크게 나와서 그런가 멀쩡한 표정이 저렇게 바뀌어 보이니 우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꼬물이 표정 평소에 뒹굴 거리면 저런 표정인데 햇살이 밝으니 저렇게 나오기도 하네요 2023. 1. 8. 겨울햇살 받고있는 꼬물이 얼핏보면 그전 사진과 너무나 비슷한 사진 하지만 그건 착각 겨울철 창밖을 보는 꼬물이 텅빈 하늘만 있어 보이는 풍경에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막내 고양이 꼬물이 순서를 바꿔 가면서 창틀에 오르내리고 있는 고양이들 겨울풍경은 눈이 없으면 참 재미가 없는데 고양이 들은 그런게 필요가 없나 봅니다. 다듯한 오후 햇살 받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지 눈빛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아다니는 짹짹이들과 산길을 오가는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가끔 날아 다니는 벌레들 집사의 시선과 카메라가 부담이 되는지 자꾸만 쳐다 봅니다. 그럴땐 그만 촬영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만큼 찍었으면 됐으니 아쉬워도 타협을 해야겠죠 2023. 1. 6. 벽난로 옆 고양이 꼬물이 장작불 곁을 지키는 고양이 꼬물이 겨울이 되면 흔하게 볼수있는 풍경 사람이 없을때면 조용히 난로불을 쬐고있는 고양이 꼬물이 적당한 거리에 앉거나 누워서 온기를 느끼고 있는 녀석 작년까지만 해도 난로옆에 잘 있던 녀석이 올해는 난로옆 말고 난 로주변만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그대신 난로곁은 까망이가 밤새 지키고 꼬물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장작과 꼬물이는 한몸 같았는데 올해는 보기가 힘이 드네요 그대신 전기장판이 깔려있는 이불 위에서만 시간을 보냅니다. 몸집이 큰녀석인데 난로가 큰건지 꼬물이가 작아 진건지 작게 보입니다. 똘망똘망해 보이는 꼬물이 졸고있는 꼬물이 2022. 12. 3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