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4 집사품에 안겨있는 고양이 꼬물이 집사품에 안겨 있는 고물이 안겨 있다기 보다는 지나가다가 잡혀서 안김을 당한 상태 가끔은 안아 달라고 주변에서 질척 거리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가려다 줕잡힌 모양 입니다. 붙잡혀서 부비부비 당하고 만짐을 당한 꼬물이는 기분이가 좋지 못한가 봅니다. 으르릉 거리긴 하는데 또 내려놓으면 싫어 합니다. 안고있으되 부비부비 하지말고 가만히 얌전히 잘 안고 있으라는 말임 팔에 안겨있는 꼬물이는 무게만 거의 10kg가까이 나가는 뚱냥이 입니다. 덕분에 집사 팔도 같이 두꺼워집니다. 안겨있는 꼬물이는 애기 같지만 올해 9년째인 막내로 거의 나와 비슷한 나이대 이거나 많을수도 있습니다.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다소곳 하게 안아주고 이뻐해 주며 부비부비를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상당한 무게감이 있는 녀석이라 .. 2023. 1. 14. 창밖을 보는 고양이 겨울 창밖을 보는 고양이 꼬물이 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내려도 어짜피 밖으로는 안나가는 녀석 오늘은 하염없이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추웠던 요몇일 추워서 일까요 짹짹이 들도 잘 안보였던 하루 심심한 표정으로 창밖으로 날아다니는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로 살아가는 꼬물이 인데 새들이 안보이니 심심했던 모양 입니다. 집사한번 바라보고 창밖을 보고 어쩌다가 새한마리 날아가면 홀딱 정신을 팔리고 말아 버립니다. 무서운 표정 이지만 사실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 지금이 가장 기분이 좋고 평온 할때의 얼굴 이랍니다. 해가 빨리 떨어진 동지날 오후 3시가 조금 지났는데 해가 기울기 시작을 합니다. 가장 긴밤이 오는걸 알았는지 늦게까지 햇살과 창밖 풍경에 빠진 고양이 꼬물이 오늘만 지나면 이제 해가 다시 .. 2022. 12. 25. 노랑이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주변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있는 노랑 고양이 노랑이 잘보이면서 편안한 곳 그곳은 테이블 접이식 테이블 위에 자리를 잡고 어딘가 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싶으면 테이블에 누워서 지켜보고 있다. 오늘도 테이블에 누워서 집사의 행동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을 노랑이 마음이 바쁜 우리들 과는 달리 무언가 편안해 보여서 웃긴다. 약올리는것 같기도 하고 함께 있어주려고 그런것인지 이젠 촬영전에 노랑이가 없으면 신경이 쓰이고 어쩐지 서운하다. 2022. 12. 14. 스튜디오 삼냥이들의 여름나기 스튜디오에 상주하는 고양이들 이랍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녀석들 이라서 야생성은 없고 하루종일 집사만 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들 여름엔 더워서 하루종일 늘어져 있는게 일상인데 오랜만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줬더니 잘 봅니다. 심심하지 않게 털공 하나 천장에 메달아 주고 어찌하나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운동 부족으로 유난히 뚱뚱한 삼냥이들 그중 제일 뚱뚱한 고등어 무늬 고양이 막내 꼬물이 웬일인지 털 공에 괸심을 보이고 그래봐야 흥미가지는게 고작 5분 남짓 어느새 거실에 누워 버립니다. 그래도 잠깐 가지고 놀았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안주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날씬한 노랑이 그리고 한덩치 하는 까망이 셋다 암컷 이라서 사람들이 오면 숨기 바빠요 잘 안노는것 같으면 털공을 .. 2022.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