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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연출촬영 우리 농산물인 곶감 촬영입니다. 분기별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인데요 이번에도 우리 농산물인 곶감 제품들을 가지고 방문하셨습니다. 가끔은 제품만을 보내주시기도 하는데 촬영할 제품 수량이 많거니 구성이 복잡하면 직접 가지고 올라오시곤 합니다. 컨셉 시안은 예전 촬영을 했던 그대로 촬영을 원하셔서 최대한 비슷하게 세팅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클래식 컬 한 농산물 촬영 콘셉트입니다. 냉동제품도 가지고 오셨는데 더운 날씨에 제품이 녹기 시작을 해서 얼른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품 연출 컷 촬영이 대부분이라서 세팅에 최소한의 시간만 할애를 하고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간이 많으면 좋겠지만 제품 특성상 그렇지 못하는 경우라서 최대한 ㄴ빠르게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촬영하는 사람보다는 이럴 땐 황금냥이.. 2023. 6. 4.
귤이 미운 고양이 겨우내 먹는 과일중에 귤을 빼놓을 순 없죠 요즘에야 사계절 내내 귤을 볼수 있지만 제 어린 시절에는 겨울이 되어야 볼수 있었던 귀한 과일 이었습니다. 귤을 책상위에 놓고 생각나면 하나 입심심 하면 또 하나 까먹고 그러다 보니 사방에 귤껍질이 쌓일수 밖에 없는데요 고양이들이 그러면 괴로워 하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귤보단 귤껍질 냄새를 싫어하는것 같다 라고 할까요 녀석들에게 고통을 주려는 목적은 아닌데 평소 잘 올라오던 테이블에 귤이라도 있으면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곤 합니다. 당연히 근처에도 잘 안가고요 귤의 새콤달콤함을 알려주고 싶지만 그렇게는 힘들듯 합니다. 귤이 있으면 근처에도 잘 안오니 고양이들 불편하지 않게 잘 치워두고 껍질을 잘 버려야 합니다. 껍질을 벗긴 과육은 괜찬아 보이는데 그건도 모를일 귤이.. 2023. 6. 3.
갈비탕 한그릇 비가 내려서 인지 유난히 국물 음식이 당기던 날 저녁으로 갈비탕 한 그릇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 전에도 몇 번 먹었던 곳인데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괜찮아서 가끔 들리는 착한 우리 한우 정육식당 지난번엔 특갈비탕을 주문했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보통으로 주문을 했는데 이것도 양이 만만찮게 많습니다. ​ 뚝배기 안에서 부글부글 한참을 끓더군요 ​ 고기도 부들부들 누린내도 안 나고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다 나인데 이곳만은 예외가 되어버린 곳 물에 빠졌던 고기도 맛있다는 걸 알게 해준 고마운 곳입니다. 반찬은 이렇게 4가지 먹다가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단... 셀프다. 지난번엔 안 보이던 콩나물무침이 보인다. ​ ​ 양파 간장절임 많이 안 짜고 양파도 아삭 거린다. 흐물거리는 양파였으면.. 2023. 6. 2.
오랜만에 이태리 음식 황금냥이님 동생이 살고있 집 근처에 파스타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같이 왔습니다. 아쉽게도 스튜디오가 있는 근처 에서는 잘 못찾겠더군요 그래서 멀리 파주 운정 까지 왔네요 운정에 있는 투파인드피터 라는 곳입니다. 후기에도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믿고 가보기로 한곳 입니다. 메뉴는 이름만 봐서는 잘 몰라서 검색을 한 뒤 주문을 해봤습니다. ​ ​식전 모닝빵과 피클 피클도 직접 만들었는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피클을 더 달라고 해보니 넉넉하게 가져다주셨네요 ​ 샐러드는 그린 샐러드로 주문을 했습니다. 요게 맛있다고들 해서 신선한 야채들이라서 식감도 좋고 맛도 굿 양은 5명이서 나눠 먹었는데도 넉넉했습니다. ​ 요건 황금냥이님이 주문한 오징어 먹물 리소토 통오징어 작은 게 통째로 올라간 것이.. 2023. 6. 1.
석갈비와 묵은지 김치찌개 평일 촬영할 제품들이 있어서 소품 구입 겸 IKEA 들렸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 본우리반상 이라는 곳인데 순전히 한적해 보여서 가본 곳입니다.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 가격은 한 끼 식사로는 부담이 되긴 했지만 무슨 맛일 지가 궁금했습니다. 충청도식 석갈비와 묵은지 만두전골 반상 두 개를 주문하고 기다려 봅니다. 손님이 없던 시간이라 주문 후 음식도 빠르게 나온다 화로 채 나오는 반상 이 인상적이지만 그에 비해 같이 나온 반찬들은 소박해 보인다. ​ 깔끔하다 못해 좀 아쉬운 반상 반찬들은 모자라면 리필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 요건 황금냥이님이 주문한 김치찌개였나 전골인지 제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반찬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푸짐해 보이지는 않았네요.. 2023. 5. 31.
한정식 황태구이 이곳 덕양구에 스튜디오를 하기 전부터 가끔씩 들러서 식사를 하던 곳 수빈 이라는 한정식집인데 1년 만에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시간은 저녁 식사시간 전이라서 식당 안은 쾌적합니다. 손님은 우리 둘뿐 조용히 주문을 하고 기다려 봅니다. 전에는 점심시간에 자주 주문했던 메뉴 중에 깡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서 그다음 괜찮았던 메뉴였던 황태구이 두 개를 주문 했습니다. 둘이서 1인 1황태 구이 좀 양이 많긴 하지만 할 수 없죠 가격 보다는 깡장이 맛있었는데 이젠 먹지를 못하니 많이 아쉬 웠네요 이곳 반찬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단정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맛 이라서 음식을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던 곳 이라고 호아금냥이님이 그랬는데 평범한 반찬들이지만 주인장의 내공과 손맛이 담겨 있어서 하나하나가.. 2023. 5. 30.
10년만에 다시 먹어본 봉추찜닭 지난번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봉추찜닭을 다녀왔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시간 오후 5시가 되자마자 도착을 했더니 일등으로 입장을 해서 그런지 식당 안은 한가하더군요 뭐... 당연한 아무튼 찜닭을 주문합니다. ​ ​ 둘이서 먹는 양이라서 반 마리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누룽지도 함께 맵기는 기본으로 ​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다. ​ 거의 10여 년 만에 먹어보는 봉추찜닭 살짝 긴장이 된다. ​ 맛이 없으면 어쩌지라고 닭 냄새에 민감한 황금냥이님 때문에 입맛에 맞아야 할 텐데 ​ 사실 예전에 맛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나지도 않고 비교를 하기에도 민망한 세월 결과적으로 이날 먹었던 봉추 찜닭은 맛있었다. ​ 살짝 달콤하면서도 간이 적당한 매운맛 찜닭이 이.. 2023. 5. 29.
오랜만에 분식집 떡튀순 행신동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발견한 김종구 부산어묵 반가운 마음에 얼른 달려가서 확인해 봅니다. 사실 어묵보다는 떡볶이에 이끌려서 들어간 곳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돼 보여서 매장 안은 깔끔해 보였다. 배도 출출했었고 때마침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던 황금냥이님 떡볶이와 순대만 주문을 하려고 하다 보니 보이는 세트메뉴 이왕이면 세트메뉴로 먹어보기로 하고 세트 메뉴를 주문을 합니다. ​ A 세트메뉴 너무 많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둘이서 먹기엔 적당했다. 요즘은 돈 만원 으로는 분식세트 조차 먹지도 못한다. 슬픈현실 윤기가 흐르는 떠볶이와 담백해 보이는 순대 그리고 가위질 당한 튀김 튀김은 고구마 튀김과 김말이 그리고 오징어튀김 이렇게 놓고보니 학생 때로 돌아 간 듯한 기분도 나고 젊은 시절 데이트.. 2023. 5. 28.
북한산 막국수집 북한산 근처 막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황금냥이님과 가보기로 합니다. 막국수 집인데 불고기까지 준다고 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 은평구 근처 북한산은 황금냥이님과 가끔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갈 때 종종 가보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났을 무렵 비교적 한산했을 시간에 방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주문은 불고기 주는 막국수 2인 비빔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를 주문했답니다. 창가에 보이는 북한산 스튜디오에서도 잘 보이기는 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더 웅장해 보이더군요 ​ 불고기가 먼저 왔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에 압도 당합니다. 숙주로 탑을 쌓아놓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다먹을지 고민이 되던 순간 이었습니다. 나중에 전골같이 국물이 있었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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