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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유니자장면 맛보기 미식 유니 자장면 시식 코너에서 맛을 봤는데 먹을만하더군요 얼른 카트에 담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렇게 마트에서 사 온지도 모르고 있던 미식 유니 자장면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으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 박스 하나에 두 개가 들어 있더군요 면 2개와 자장소스 2봉 그리고 기름이 다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상자 안쪽에 처음엔 조리법이 없는 줄 알고 한참을 헤매었답니다. 일반 라면과 같아 보여서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깜짝 놀랍도록 맛있던 면 꼬들꼬들하면서 맛있던 면발 ​일반 라면과 별다를게 없이 일단 면을 끓는 물에 넣고 끓여 줍니다. 요건같이 동봉 되었던 자장소스 유니 자장이라서 야채가 크게 안 보임 ​ 물이 끓고 면을 넣고 5분 정도 지난 뒤 불을 줄이고 ​ 유니 자장 소스.. 2023. 5. 17.
할미꽃 필무렵 작년에 심어놓은 할미꽃 별 기대 없이 심어 놓았았던 할미꽃인데 올해 또 피어났네요 여러해살이풀로 알고 있긴 했지만 이렇게 올해 잘 살아 줘서 고맙기도 하고 신기해서 얼른 핸드폰으로 촬영해 봅니다. 양지바른 텃밭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린 할미꽃 야산 무덤가에서 자주 보인다고 하던데 ... 이 근처가 딱 그런 환경이긴 하다. ​ 수줍은 듯 고개 숙이고 있는모습 내년에도 이렇게 잘 피어나 주길 바라면서 천천히 감상 중이다. 2023. 5. 16.
추억의 바람개비 레스토랑 일 때문에 관산동 쪽을 오가면서 보았던 레스토랑 바람개비 이름부터 친근한 레스토랑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다가 들어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들어가 봅니다. ​ 주차 공간이 넉넉해 보이지는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차를 대놓고 들어가 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실내는 더 멋지고 좋아 보였습니다. ​ ​ 9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2020년대 인테리어 느낌 추억이 이곳에서는 없지만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게 하는 그런 인테리어 감성들 90년대 학창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차각이 든다. 예전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한 디자인들 예전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운전만 아니었다면 생맥주 한잔 시켜서 들이키고 싶었던 분위기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는 더 깨끗하.. 2023. 5. 15.
봄이오고 나른한 고양이 언제나 늘어져 있는 고양이들 하지만 봄이 되니 더 늘어진 야옹이들 보고 있으면 같이 뒹굴거리고 싶어지고 오늘도 방바닥과 하나가 되고있는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 뚱둥한 몽이라서 그러기 보다는 저러다 보니 뚱뚱해진 느낌 ​ 다소곳 하면서 뭔지 모르게 부산 스러운 하지만 가만히 있지는 않고 계속 해서 무언가를 하고는 있는데 어찌 저렇게 되어버린 것인지 모르겠는 이유를 알수가없는 신기한 존재 ​ 하는짓이 너무도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 너의 귀여움을 탐하는 자들이 너무많다 꼬물아 뭔가 짤뚱한 느낌의 고양이 하지만 실제로는 거대 고양이 얼굴만 작아 보일뿐 2023. 5. 14.
미세먼지와 황사가 가득한 날 평소에 잘 보이던 북한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다.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지난주 야외 활동이 많아서인지 목이 칼칼하고 아프더니 목감기 몸살이 심하게 왔다. 그래서 어제오늘은 개인적으로 하는 일은 모두 다 미뤄뒀다. ​ 지천에 널렸던 개나리꽃들도 이젠 거의 다 떨어졌다. 이제 철쭉이 올라오고 민들레 꽃이 밭에 한가득 올해는 쌈 채소나 조금 심고 고추 농사와 토마토 농사도 안 할 계획이다. 조금 서운하지만 이젠 밭에 쏟을 체력이 안되니 어쩔 수 없다. 4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 지나갔다.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 먼지만 아니면 얼마나 좋을까 이 좋은 봄날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2023. 5. 13.
위험했던 날 특별할 것도 없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촬영이 잡혀 있어서 오전부터 미팅을 하고 촬영 준비를 한 뒤 촬영을 하고 있었죠 크게 문제 될 것도 없는 그런 촬영이었답니다. ​ 직접 가지고 오신 제품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촬영 전 점검을 해봅니다. ​ 업체 직원 분들께서 오셔서 촬영하는 동안 제품을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하는지 등등 도와주고 계셨고요 ​ 촬영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는데 마지막으로 연출컷만 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 제품 촬영은 대부분 순간 광원으로 촬영을 하게 되는데 이날은 지속광원이 필요한 상황이 있어서 지속광원 1kw를 하나 밝혀 두고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사용해 왔던 지속광인데 뭔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스튜디오가 어두워졌습니다. ​ 너무나 급작스러운 상황이라서 저는 무슨 일인가 싶었.. 2023. 5. 12.
청평 벚꽃길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벚꽃길 그중 청평 벚꽃실이 이뻐서 다녀왔습니다. 일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올해는 유난히 벚꽃이 일찍 피어서 이미 서울 벚꽃들은 다 떨어진 지 오래전 아직 남아있는 벚꽃길을 찾아가봅니다. ​ 예전에 살던 청평 삼회리 벚꽃길을 지나서 에덴벚꽃길까지 왔습니다. ​전날 비가 내려서 땅은 젖어 있고 벚꽃도 많이 떨어졌더군요 ​ 전에 살던 청평 삼회리 근처라 가끔 놀러 오던 곳입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새벽에 도착을 한 뒤 벚꽃길을 거닐어 봅니다. 에덴벚꽃길 축제가 다음날부터라서 부랴부랴 일찍 서둘렀는데 와보길 잘한 것 같더군요 일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쉼표하나 찍고 가는 것 같아서 새벽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나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2023. 5. 11.
의자를 차지한 고양이 노랑이가 어디 있나 했더니 예비용 책상 의자에 누워 있더군요 하루종일 보이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혹시나 삐졌나 했는데 다행히 아니더군요 숨어 있기를 좋아하는 고양이들 괜히 걱정을 했나 봐요 책상 의자 에서 너무나 퍈안하게 있어서 어이가 없기도 하고 아무튼 잘 있으니 다행 이었죠 2023. 5. 10.
양송이 덮밥 냉장고에 있던 양송이 삼겹살 구워 먹을 때 같이 구워 먹고 남았던 것인데 처치 곤란했던 양송이를 덮밥으로 해먹기로 합니다. 레시피는 최대한 간단하게 굴소스와 약간의 설탕과 간장 야채는 양송이와 양파 그리고 마늘만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전날 끓여 놓았던 콩나물 북엇국 잘 어울렸던 궁합 덮밥은 나중에 녹말 가루물을 넣어서 점성이 생기도록 했더니 비주얼이 그럴싸했습니다. 맛은 제 취향대로 만들어서 심심합니다.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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