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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풍경들 6월 말 장마가 시작되기 바로 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풍경입니다. 복숭아가 잘 익어가는 7월 달달한 복숭아 익어가는 향기가 납니다. 복숭아 잎사귀 사이로 보이는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열매들 7월이 되니 쑥갓꽃이 피었다, 여름이 왔다는 소리다 화려한 든 그렇지 않은 쑥갓꽃 그 옆을 보니 작은 루꼴라 꽃도 피어있다. 텃밭의 봄은 가버리고 여름이 왔다. 봄에 심어놓은 물상추도 제법 많이 자랐다. 그늘이 많은 텃밭이라 작물들이 더디게 자란다 그 대신 연하면서 달고 맛있다. 로메인 상추도 잘 크고 있다.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자란다. 황금냥이님이 만든 텃밭에 생명이 넘친다. 북쪽비단노린재가 텃밭 쌈채소에 자리를 잡았다. 선녀 벌레도 보인다. 반갑지 않은 녀석 얼핏 보면 착해 보이는 하지만 해충.. 2023. 7. 19.
등갈비 오븐구이 아시는 분이 등갈비를 보내주셔서 돼지 등갈비 구이를 오븐에 해봅니다. 양념이 된 등갈비라서 바로 오븐에 넣어 구우면 됩니다. 데리야끼 소스 같은 맛 등갈비도 좋아 보이고 신선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기본 양념가지 재워서 보내주니 참 편한세상 입니다. 1차로 한번 구워주고 뒤집에서 또 구워주기로 합니다. 등갈비 양이 많은 건 식구들이 많아서입니다. 절대로 둘이서 저만큼 먹지를 못합니다. 잘 구워진 등갈비 그래도 좀 더 갈색이 나게 좀더 구워줬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등갈비 7명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등갈비를 먹고 나온 뼈들은 멍멍이들 간식으로 주면 돼서 가끔씩 해 먹고 있습니다. 2023. 7. 18.
정화조 청소 5월 어느 날 정화조 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미생물 분해 방식으로 정화조 청소를 맡겨 왔었는데 비용이 많이 비쌌거든요 매달 8만 원씩 다달이 지불을 해야 하는데 거의 둘이 서만 사용하는 화장실을 그 비용을 주고 청소를 맡긴다는 게 아까워서 1년에 한번 정도만 청소를 했었거든요 화장실 청소를 해도 냄새가 많이 올라오고 화장실 구조적인 문제인 줄 알고만 지냈었는데 혹시나 하고 정화조 청소를 해주는 업체에게 한번 맏겨 보았습니다. 오후시간에 여약이 되었고 빠르게 오셔서 청소를 해주고 가셨습니다. 정화조 청소를 하시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기존 업체와는 다르더군요 가격도 1년에 한번 청소비용이 기존 업체 한 달 가격 정도밖에 되지 않고 그전 업체는 거의 정화조 뚜껑만 열어보고 일하는척 하고만 간 것 .. 2023. 7. 17.
누룽지탕과 탕수육 그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식당에 갔다 왔습니다. 둘이서는 양이 많아서 큰맘 먹고 갔다 와야 하는 곳이었는데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이라는 일산 애니골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중식당 같으면서 그렇지 않은 곳 이곳은 중식당 같으면서 아닌 곳 메뉴는 누룽지탕과 탕수육 그리고 해물파전 이렇게 세 가지 메뉴만 판매를 하는 곳이더군요 다녀오신 분들께서 맛있다고 하셔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다고 하고 평일 오후 점심시간이 막 지났을 무렵이라서 퍈안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해물 누룽지탕과 찹쌀탕수육 중으로 주문 둘이서 이렇게 먹는 건 좀 무리긴 한데 뭐에 홀렸는지 그렇게 주문을 합니다. 다 먹긴 했지만 다 먹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그전부터 먹고 싶었던 누룽지탕 이날 실컷 먹고 왔네요 뚝배기에 나온 .. 2023. 7. 16.
폭풍 성장하는 진돗개 _8 진돗개 새끼들이 태어난 지 13일이 자났을때 입니다. 한겨울에 태어난 녀석들이라서 그런지 날이 조금 풀리자 뭉쳐있지 않고 각자 따로 자고 있습니다. 2주 동안 정말 많이 자라습니다. 오늘부터는 멍멍이들이 눈을 떴는지 한 마리씩 잘 살펴봅니다. 어미젖을 얼마나 잘 빨아먹었는지 몸이 둥글둥글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미인 뜬금이 가 애기들 젖을 잘 물렸네요 잘 때는 참 귀엽고 이쁘기만 한데 눈뜨고 젖을 빨 때 보면 참 뭐라고 할 말이 없어집니다. 겨울햇살 온몸에 받고 잠이든 멍멍이들 주둥이가 그전보단 좀 길쭉해졌습니다. 입 주위에 있던 주름도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잘 크고 있다는 증거겠죠 나중에 황금냥이님 동생이 데려간 아이 "모카"라고 합니다. 얼굴이 너무나 웃기게 생겨서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멍멍이들 신체.. 2023. 7. 15.
견과류가 잔뜩 올라간 샐러드와 누룽지 아이케아 에서 구입했던 돌절구 거의 견과류를 빻거나 가루로 만드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그런 용도로 구입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 빻아져서 요긴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캐슈넛과 마카다미아 대충 빻아도 잘되고 샐러드에 견과류를 때려 넣습니다.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과 토마토 당근 그리고 살작 아쉬운 단백질은 달걀후라이로 채워 주는데 이날은 쏘시지 까지 구워 봤습니다. 거기에 전날 밥을하고 눌어있던 누룽지도 함께 초딩 입맛들 이라서 토마토 케첩을 뿌리고 매운소스까지 뿌렸습니다. 은근 궁합이 잘 맞는 갼과류 샐러드와 누룽지 한국사람이라서 그런가 누룽지를 먹어줘야 개운 합니다. 2023. 7. 14.
북한산뷰 베이커리 카페 올봄 여행이 가고싶고 멀리 갈수는 없어서 근처 가볼 만한 카페라도 가볼까 하고 검색 하다가 괜찮은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가끔 밥먹으로 다니던 북한산 주변 길 북한산이 잘 보이는 오늘제빵소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 곳곳을 그경해 봅니다. 건물 바로옆 공간 에도 가봅니다. 깔끔 하면서도 잘 꾸며진 실내 그리고 야외는 북한산이 잘 보입니다. 북한산이 잘보이는 야외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로 옆에는 작은 인공폭포가 있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 집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빵과 아메리카노 폭포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2023. 7. 13.
폭풍성장하는 진돗개들 무럭무럭 잘 자란 8마리 진돗개 추웠던 날씨탓에 잘 모여서 뭉쳐 있습니다. 자고잇는 모습이 약간 으른 멍멍이 같기도 하고 웃긴 모습에 한장 찍어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혓바닥을 내밀어 버립니다. 엄마품에 안겨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밀키 힘든 자세로 잠을 자고있는 녀석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방안 가득 멍멍이들의 숨소리만 조용하게 들립니다. 깨어 있을땐 사진 찍기 힘들고 이렇게 잠을 잘때나 사진찍기 좋습니다. 핑크발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발과 몸은 자는 동안에도 계속 움직 거립니다. 그러면서 몸의 근육들이 발달하고 커지나 봅니다. 며칠 사이에 발도 엄청 커졌습니다. 초코색깔 발바닥 너뮤나 사랑 스러운 밀키의 자는 모습 깔려있는 녀석도 있는데 그래도 평온하게 잘 잡니다. 둥그런 입과 두툼한 주둥.. 2023. 7. 12.
잔치국수와 갈비만두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잔치국수 생각이 나서 벽제동 근처에 있는 정인국수로 가봅니다. 잔치국수 두그릇과 이번에는 갈비만두를 주문합니다. 주문 후 나온 잔치국수 두 그릇과 갈비만두 갈비만두는 그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만두에서 갈비맛이 나는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사이좋게 4개씩 나눠 먹고 잔치국수까지 먹고 나니 배부릅니다. 이곳 잔치국수 국물맛은 은근히 생각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 가고 나면 또 생각이 날 것 같네요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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