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2 경사스러운 날 6월초 아무래도 임신인거 같다는 황금냥이님 말에 테스터 기를 사와서 테스트를 했더니 너무나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둘다 반년이상 아이를 만들려고 고생을 한 결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황금냥이님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정말 임신이 맞더군요 검사를 하고나서도 한참을 믿기지가 않아서 둘이서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둘다 나이가 많아서 가능할까 했는데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둘사이에서 첫 아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2023. 8. 15. 생두 볶이 요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생두를 직접 볶고 있습니다. 한 번에 볶는 양은 500g 정도 한번 볶아 놓으면 일주일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이번에는 그전부터 마셔보고 싶던 생두가 보여서 주문을 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 A라는 생두인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자란 커피 생두입니다. 이번엔 미디엄 정도로 볶았습니다. 1차 크랙이 시작되고 살짝 윤이 나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줬습니다. 평소 볶았던 커피보다는 조금 덜 볶았습니다. 산미가 있게 볶아 봤는데 맛은 어떨지 살짝 궁금합니다. 호박맛과 향신료 그리고 케머마일 맛이 난다고 하는데 호박향이 많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론 호박향을 좋아해서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렸습니다. 바로 볶았던 커피를 내리는 터라 살짝 아쉽긴 했는데 볶은 뒤 삼사일 정도 뒤에 .. 2023. 8. 14. 폭풍성장하는 멍멍이들_17 17일 차 멍멍이들입니다, 홈캠이 어째 잘 안보이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홈캠 앞에 모여있는 멍멍이들 밤에 추웠는지 한 군데 모여있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오후에는 조금 떨어져 있고요 젖을 먹이고 한바탕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다음입니다. 얼핏 보면 평화로워 보이지만 전쟁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크기가 커지다 보니 이젠 뜬금이 젖으로는 어림도 없나 봅니다. 배고픔에 멍멍이들이 울면서 돌아다닙니다. 배변 활동을 시켜주고 그러는 동안 다른 멍멍이들은 젖을 먹고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젖을 더 빨아 보겠다고 틈을 파고드는 멍멍이들 생존본능이 대단하답니다. 어느 정도 배가 부른 녀석들은 배를 밀고 다닙니다. 아직은 잘 걷지 못합니다. 곧 다리에도 힘이 생겨서 뽈뽈 거리면서 돌아다니겠죠 2023. 8. 13. 카레와 떡갈비 저녁으로 카레를 해 먹기로 하고 감자와 양파 그리고 당근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카레를 끓였습니다. 감자보다 많은 듯한 당근 고기가 있으면 넣었을 텐데 없어서 야채로만 끓인 건강식 카레 무슨 맛이 있겠냐 싶지만 황금냥이님의 비법 재료와 레시피로 만든 카레라서 제입맛엔 참 맛있습니다. 색갈이 보통 카레와는 조금 다른 붉은 빛이 살짝 있네요 비장의 무기인 떡갈비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떡갈비 만든 것도 꺼내어 같이 먹어 봅니다. 고기는 떡갈비로 보충을 하고 몸 에겐 살짝 미안하니까 매실과 샐러드로 보충을 합니다. 잘 어울리는 카레와 떡갈비 조합 잘 먹었습니다. 2023. 8. 12. 파스타 해먹기 요즘은 날이 너무나 더우니 밥 해 먹기가 참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간단하게 먹는 간편식을 자주 먹게 되는것 같네요 라면식으로 쉽게 끓여 먹을수 있는 파스타 라면이 있어서 알른 끓여서 저녁으로 먹어 봤습니다. 생크림과 차즈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꿀맛 오이피클은 이럴때 먹으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 기세가 꺾일까요 너무나 더운 여름이네요 2023. 8. 11. 오늘은 간단 하게 자장면 점심 무렵에 무얼 먹을까 고민을 도 하다가 그전에 세트메뉴를 먹었던 준차이라는 중식당에서 자장면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자장면만 먹으러 다시 방문을 해봤습니다. 자장면 6000원 요즘 이 가격대 자장면집이 있었으니 맛도 있고 면도 쫄깃쫄깃하고 살짝 단만이 많이 나는 자장면 인데 수많은 자장면을 먹아 봤지만 이집만큼 잘하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윤이 흐르는 면발 보고있으니 침이 또 넘어갑니다. 먹고 나서도 소화도 잘 됩니다. 2023. 8. 10. 수빈 한정식 스튜디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빈 이라는 한정식 집 그전에도 몇번 포스팅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남들 퇴근하던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역시나 여유롭였던 주차장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흑임자 죽부터 나옵니다. 담백한 맛 떡갈비 간장게장 그리고 황태구이 이렇게 나오는 세트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밥과 미역국 국은 언제나 미역국 다른 곳에 가서 미역국이 나오면 한족으로 밀어 놓는데 이곳 미역국은 꼭 먹게 됩니다. 달달하면서 간간한 떡갈비 나쁜 맛도 안 나고 맛있습니다. 간이 그렇게 세지도 않고 큼지막한 황태구이 짜 보이지만 짜지 않고 먹기 좋네요 간장게장인데 둘 다 안 좋아해서 어머님께서 다 드셨네요 맛은 잘 모름 아마 죽을 때 까지도 모를지도 나마지 반.. 2023. 8. 9. 매운칼국수와 보쌈 트레이더스 pk마트에 갔다가 시장기가 있어서 먹은 매운칼국수와 보쌈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먹을만했습니다. 많이 맵지는 않고 칼칼한 맛 수육도 냄새도 안 나고 나름 괜찮았네요 국물 색깔만 보고 맵지는 않겠다 했는데 닥 먹기 좋게 칼칼했던 매운칼국수 고명이 살짝 아쉬운 보쌈고기와 무채무침 소주가 생각이 났지만 먹을 순 없었기에 침만 삼켰습니다. 2023. 8. 8. 폭풍성장 하는 멍멍이들_16 16일 차 아침 평화롭게 자고 있는 멍멍이들 모습인데요 새벽에 그렇게 정신없이 울고불고 한걸 생각해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모닝 루틴처럼 젖이 모자란 멍멍이들에게 분유를 타서 먹입니다. 배부른 게 분유를 먹은 멍멍이들 이젠 눈을 제법 잘 뜨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은 아직 잘 안 보이나 봅니다. 한바탕 먹고 또 자는 멍멍이들 발 젤리가 분홍색 인데 너무나 만져보고 싶은 멍멍이 발입니다. 중간에 한 번 더 젖을 먹이러 들어온 뜬금이 젖을 먹이고 나면 매번 엄청 힘이 드는가 봅니다. 멍멍이들이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배변 활동이 필요한 녀석들을 냄새로 찾아서 하나하나 혀로 핥아서 해결을 해주고 있습니다. 모성애는 끝내주는 진돗개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평화롭게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3. 8. 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