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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잼 산딸기가 제철이라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그냥 봐도 신선해 보이는 산딸기 씻어서 먹어 보니 엄청 달더군요 이 상태로 며칠 먹다가 도저히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산딸기 잼으로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산딸기와 거의 같은 양으로 설탕을 계량한 뒤 약불에서 조리기 시작을 합니다. 한 시간 정도 졸여주니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잘 식힌 다음 병입을 해줬습니다. 2023. 8. 23.
폭풍성장 하는 멍멍이들_21 이젠 제법 눈을 잘 뜨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도 있는지 반응을 합니다. 아직은 완벽하게 뜬 건 아니지만 눈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청각과 후각에 의지하고 있는 멍멍이들 뜬금이는 지쳤는지 나와서 쉬고 있습니다. 육아는 역시 힘든가 봅니다. 또다시 뭉쳐있는 멍멍이들 아직은 앞발만 사용해 배를 밀고 다닙니다. 뭉쳐있는 게 제일 좋은 멍멍이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 눈뜬 녀석들이 많이 잇네요 소리가 나면 눈을 뜨고 고개를 돌립니다. 혹시나 엄마 멍멍이가 왔나 하는가 봅니다. 2023. 8. 22.
더덕구이와 간장양념수육 지난번에 소분해 놓았던 돼지고기 수육용 고기를 물에 한번 삶아줍니다. 돼지고기 잡냄새를 잡는 월계수잎 그리고 정향 팔각 당귀 후추까지 넣고 40분 정도 삶아 줍니다. 삶아진 돼지고기를 다시 한번 간장 양념에 한 번 더 졸여 줍니다. 이 과정이 좀 손이 많이 가긴 하는데 그만큼 맛있습니다. 간장 양념이 잘 베인 돼지고기 수육 한 김 식혀준 뒤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두툼한 게 맛있긴 한데 얇게 썬 고기를 좋아하는 황금냥이님을 위해서 얇게 썰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더덕을 꺼내 고추장 양념을 한 뒤 고기가 졸여지는 동안 구웠습니다. 간장 양념된 돼지고기 수육과 더덕구이 너무나 환상의 조합입니다. 부드럽고 간장향이 살짝 나는 수육 그리고 더덕의 향과 매콤함이 다른 양념이 없어도 맛있더군요 2023. 8. 21.
폭풍성장 하는 멍멍이들_20 19일 차 오전 밤새 멍멍이들한테 시달린 것도 아닌데 벌써 지쳐 보인다. 멍멍이들 젖을 막 주고 나온 모양이다. 엄마젖을 더 찾고 있는 멍멍이들 이젠 눈도 제법 보이기 시작을 하는지 잘 뜨고 있다. 서둘러 젖이 모자란 아가들에게 젖을 주려고 분유를 탔다. 분유 냄새를 맡고는 흥분하기 시작한 애기 멍멍이들 후각은 엄청나게 발달했다. 그에 비해 아직은 뒷다리에 힘이 없어서 배를 밀고 다닌다. 이때가 좋았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지만 이맘땐 몰랐다. 젖을 한 번 더 물리면서 배변을 도와주러 들어온 뜬금이 멍멍이들이 뜬금이 냄새를 맡더니 난리가 났다. 하지만 멍멍이들이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그냥 나가버린 뜬금이 나머지는 우리들 몫이다 애기들이 진정될 때까지 곁에서 지켜본다 한 10여분 쯤 정신없이 우는 멍멍이들 .. 2023. 8. 20.
순메밀 막국수 막국수가 괜찮다고 하는 식당이 있어서 근처 서오릉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더운 음식보다는 아무래도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네요 그럴 때 막국수 만한 게 없잖아요 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수육을 한점 먼저 맛을 봅니다. 잘 삶아진 보들보들한 수육이라 맛나더군요 잡내도 없고 들기름막국수와 들비막국수가 나옵니다. 황금냥이님이 주문한 들기름막국수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운맛이 있어서 개운 합니다. 들비막국수 인데 들기름 막국수보다는 양념이 좀 더 들어간 막국수 입니다. 만두도 있어서 같이 주문을 해봤습니다. 속이 꽉 찬 만두 만부피가 두껍지 않고 부들부들한 느낌 오래간만에 막국수 맛있게 먹고 왔네요 메밀향이 나면 더 좋은데 살짝 아쉽더군요 2023. 8. 19.
폭풍 성장 하는 멍멍이들_19 18일 차 아침 전날과 비교해봐도 밤사이 멍멍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오전에 젖을 한바탕 먹이고 잠든 뜬금이 그리고 그옆에서 자고 있는 아기 멍멍이들 제법 멍멍이들이 모양을 갖춰 갑니다.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멍멍이들 이러다가 잠이 깨면 먹을 거 달라고 합니다. 뜬금이는 외출을 하고 아기 멍멍이들만 남겨져 자고 있습니다. 서로 의지해서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기만 합니다. 사진도 이때만 찍기 좋습니다. 잠을 깨면 사진이 뭡니까 멍멍이들 달래주기 바쁩니다. 자는 모습은 천사들 앞발도 제법 커지고 발톱도 날카롭습니다. 털색깔도 이쁘게 바뀌었습니다. 쥐색이었는데 앞발 젤리는 까맣고 뒷발은 분홍색이 신기합니다. 2023. 8. 18.
대용량 삼겹살 삼겹살을 구입하러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대용량 삼겹살을 구입한뒤 소분해서 먹기로 합니다. 먹기좋게 잘 포장된 제품들 보다는 많이 번거롭지만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또한 괜찮아서 매번 이렇게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삼겹살은 보쌈을 만들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략 5센티 이상으로 잘라준뒤 수육을 하게 됩니다. 요건 삼겹살 구이용으로 자른것인데 요것도 좀 두툼하게 잘랐습니다. 육류냉장고에 넣어드면 살짝 얼기 때문에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 합니다. 둘이서 먹을 삼겹살만 남겨놓고 나머지 고기들은 보관을 합니다. 고기도 잘랐겠다 삼겹살을 구워 보기로 합니다. 고기보다는 야채를 먹는 다는 생각으로 둘다 야채를 더 좋아하니까 삼겹살은 무쇠불판위에 구워 먹는게 제일 맛나더군요 금방 자른 고기라 역시나 맛있습니다. 2023. 8. 17.
폭풍성장하는 멍멍이들 _18 멍멍이들이 쑥쑥 커가니 사진도 덩달아 많아집니다. 너무나 자유분방하게 자고 있는 멍멍이들이 재미있습니다. 꼭 합성한 것 같이 나왔던 사진 좀 신기하게 찍힌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얼룩이 모양을 가진 녀석들인데 점점 이뻐집니다. 어미젖에 매달려 있는 재구들 한입이라도 더 먹겠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한바탕 젖을 먹고 어미체온에 몸이 녹아드는 멍멍이들 또 홈캠 주변에 모여서 잠을 청한 멍멍이들 자는 모습은 참 사랑스럽습니다. 순간순간 참 소중하고 재미있습니다. 묘한 자세의 멍멍이 오늘도 평화로운 진돌이들입니다. 2023. 8. 17.
바지락 부추수제비 자주 가던 식당 근처에 새로 식당을 오픈한 곳이 있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임금님 꼐서 수제비를 드셨다는 밀관 이라는 식당입니다. 메뉴로는 부추수제비가 메인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바지락칼국수와 들기름칼국수 그리고 해물파전과 녹두전이 있나 봅니다. 반찬으로 나온 겉절이 김치 이곳은 반찬이 김치 하나뿐 이더군요 반찬 구성으로 봐서는 메뉴에 자신이 있는 곳 같아 보였네요 겉절이는 무난했습니다. 부추수제비가 나오기 전 보리밥을 먼저 주시더군요 특이하게 무생채가 보리밥 위에 얻혀져서 나왔습니다. 따로 무생채를 주셨으면 좋으련만 덜어낼 수도 없고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보리밥을 먹고 있으니 부추수제비가 궁금해집니다. 임금님께서 수제비를 드셨다는 수제비는 어떠한 맛일지 바지락 부추수제비인데 바지락이 꽤 ..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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