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2 담백한 국물의 밀밭칼국수 황금냥이님과 오늘도 무얼 먹을까 하고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 근처 칼국수집이 생각이 나서 밀밭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에도 방문을 해서 맛있게 먹고 갔던 터라 음식맛은 어느 정도 기억에 남아 있던 곳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 두 개를 주문해 봅니다. 반찬으로 나온 겉절이와 열무김치 반찬은 단출 하지만 기본기가 있는 반찬들이라서 맛있었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나온 보리밥 둘 다 보리밥을 좋아해서 열무김치를 넣고 고추장 한번 휘두르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입맛이 돕니다. 여름에 이만한 게 있나 싶을 정도죠 그리고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가 나옵니다. 초록색 면이 더 건강하게 보입니다. 물론 맛도 더 있어 보이고요 바지락이 잔뜩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 둘이 먹기에도 적당한 양 국물도 깔끔하고 조미료 맛.. 2023. 7. 28. 계림원 1인 1통닭 황금냥이님 동생 집에 갔다가 점심으로 먹은 례림원 누룽지 통닭 닭이 크지 않고 작다고 하여 1인 1닭씩 했습니다. 4명이서 먹었는데 절반 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서 만만하게 보았는데 먹다 보니 아니구나 싶었네요 계림원 통닭은 처음 이어서 맛이 어떨지 궁금 잘 구워진 통닭 이더군요 전기 구이 통닭과는 약간 다른 맛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니 부드럽고 먹기가 편했습니다. 바닥에 깔린건 누룽지 인데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어떤 닭이라서 부드럽고 촉촉 합니다. 잘하면 한마리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았는데 닭 먹다가 지치면 누룽지 먹고 오랜만에 통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2023. 7. 27. 폭풍 성장하는 멍멍이들_11 15일 차 아침 멍멍이들이 오전 햇살이 비추이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눈은 아직 안 보여도 온기는 잘 느끼는 멍멍이들 살아 보겠다고 따순곳으로 모인 게 귀엽습니다. 겨울 햇살이 나름 열일을 해주네요 뜬금이 젖이 8마리의 식사량을 감당하기엔 많이 모자른가 봅니다. 멍멍이들이 젖이 모자르다고 보채며 울고 있어서 따로 젖을 더 먹여 봅니다. 젖을 많이 먹는 만큼 성장 속도도 그전 보다 더 빨라졌습니다. 앞발도 많이 커 기조 발톱도 이젠 제법 커져서 긁히면 상처가 나고 아픕니다. 8마리 멍멍이들 모자라지 않게 번갈아 가면서 젖을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보채고 우는 소리가 귓가에 박히는데 참기 어려울 만큼 비명까지 지르는 멍멍들 먹고 나면 토닥거려서 트림도 시켜주고 사람 아기 키우는 컷과 .. 2023. 7. 26. pk마트 베트남 쌀국수 황금냥이님과 트레이더스로 물건을 구입하러 갔다가 시장기가 있어서 사 먹은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먹을만하더군요 둘 다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를 넣어 달라고 했더니 면이 안 보일 만큼 넣어 주셨네요 저희야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쌀국수 국물이 좀 더 뜨거웠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무난한 맛의 향도 강하지 않은 많이 편안한 맛 고수 때문인지 몰라도 더 괜찮았습니다. 2023. 7. 25. 오리지널 사향 커피 황금냥이님 아버님께서 가지고 오신 오리지널 사향 커피입니다. 선물로 받아 오신 건데 다 같이 한잔씩 마셔 보기로 해서 모였습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던 루왁커피 고급진 박스 속에 들어있던 사향커피 드립백으로 들어있었습니다. 원두로 되어 있었으며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더군요 한개씩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향과 맛을 보존하려면 이 방법이 제일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드립백 형태의 사향커피라 갑자기 집에 있는 고양이들이 생각이 나고 고양이 응꼬도 떠올려지는 뭔가 더 이상 깊게 상상을 하면 안될 것 같아 딴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 그래도 나오면서 고양이 응가를 한바탕 치워주고 나왔는데 자구만 오버랩되는 응가 친절하게 내리는 방법이 그림으로 잘 나와있는데도 어르신들 눈에는.. 2023. 7. 24. 폭풍 성장하는 진돗개 _10 14일 차 진돗개입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르게 컸을 텐데 매일 보는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오전과 밤에 보면 그 크기가 달라져 있습니다. 황금냥이님 동생이 키우게 될 모카를 데리고 옵니다. 냐옹이 언니들에게 인사를 시켜 보려고 합니다. 아직 가지는 눈도 못 뜨고 잠만 자는 아기 멍멍이 얼마나 작은지 발 쿠션 속에 쏙 들어갑니다. 그런 아기 멍멍이가 궁금했던 노랑이 가까이 다가와서는 냄새를 맡아봅니다. 멍멍이들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고양이 언니들 냄새를 맡기를 여러 번 붙었다가 덜어졌다가를 계속 반복하더군요 그런 줄도 모르고 잠들어 있는 아기멍멍이 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이번에는 까망이 언니가 다가와서 확인을 해봅니다. 겁 많고 조심성 많은 까망이가 웬일인지 관심을 보입니.. 2023. 7. 23. 떠날 준비를 해야할 시간 3기 신도시 지구로 지정되고 떠나야 할걸 미리 알면서 들어왔지만 막상 다가오니 막막하기만 하다 봄에 노란 깃발을 꽂고 다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빨간 깃발들로 다시 꼽혔다. 텃밭 가운데 노란 깃발을 꽂고 머위가 있는 곳에 빨간 깃발을 꽂고 멍멍이 놀이터 가운데도 빨간 깃발을 꼽아놓았다. 아직 이렇게 사람이 살고 장사를 하는 곳인데 보상이 끝났다는 소리다. 세입자들은 어찌 되었든 간에 소문엔 늦어도 내년엔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엔 또 어디로 가서 무얼 해야 할지 슬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다. 2023. 7. 22. 주방리폼 어느날 화장실에서 깨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나중에 보니 화장실 타일이 떨어진 것 부실공사 화장실이 끝까지 속을 썩입니다. 곤님이 없던 시간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큰일 날뻔한 상황 이었습니다. 떨어진 곳은 같은 타일로 다시 붙여주면 좋겟지만 같은 타일도 없고 타일을 붙여도 또 떨어질것 같아서 간편하게 시트지로 땜빵을 하기로 합니다. 시트지 작업은 황금냥이님 께서 저는 옆에서 도음만 주었습니다. 이날 주방리폼도 같이 했는데 진작 해볼껄 그랬습니다. 시트지 접착력이 약해서 드라이기로 열을 주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편하게 작업 하려고 산 시트지 였는데 하나도 안편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역시나 접찹력이 문제가 있는 다이소 제품들 싼맛에 그냥 쓰는 것이지 에휴 .... 꼼꼼하게 붙여지는 시트.. 2023. 7. 21. 폭풍 성장하는 진돗개_9 13일차 진돗개 사진이 생각보다 많아서 끊어서 올려 봅니다. 젖을 물리고 누워있는 뜬금이 멍멍이들도 젖을 물고 그대로 누워 있습니다. 젖을 먹는 멍멍이들도 물리는 어미개도 힘든 육아 멍멍이 한마리 데리고 왔더니 고양이 언니가 나와서 인사를 해줍니다. 멍멍이가 아기 인건 잘 아는지 잘 있습니다. 배변 유도하는 어미개 뜬금이 한마리 한마리 냄새를 맏고 배변 유도를 합니다. 누가 가르킨 적도 없는데 본능적으로 하는게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젖 빨면서 드러누운 멍멍이 그사이에 앛다리로 붙잡아 놓고 배변 유도를 합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는 아기 멍멍이들 다행이 무탈하게 8마리 다 잘 크고 있습니다. 홈캠 으로 본 어미개 뜬금이 가끔 밤에 멍멍이들 소리가 커서 홈캠으로 확인을 해보면 보통 젖을 물리거나 배변 유도를 .. 2023. 7.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