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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해먹었던 토마토 수프
양이 많아서 다음날 오전
아침을 토마토 수프에
스파게티 면을 넣고 자작하게
졸여서 먹기로 합니다.
중간에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
바닥에 눌어붙었더군요
까맣게 보이는 것이 약간 탄 부분인데
먹을 땐 빼고 먹게 되더군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아쉽더라고요
면만 먹으면 아쉬우니
샐러드도 준비를 합니다.
밭에서 금방 따온 채소에 치즈를 갈아 넣고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입니다.
견과류와 건포도 그리고 올리브까지 추가로
넣어 줬습니다.
나름 괜찮은 조합이었던 식사
새콤한 토마토 파스타와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가 많이
들러간 샐러드
닭강정도 함께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전날 마트에서 사 온 것인데
둘이서 한 팩으로 5번 정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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