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2 꼬물이 표정관찰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시간 뭔가 멍때리고 있는 꼬물이 표정이 재미가 있어서 핸프톤 카메라를 들이대 봅니다. 다른때 같으면 도암을 갈텐데 오후 햇살이 너무 좋은 건지 아니면 비몽사몽 인건지 가까이 에서 카메라 버튼을 눌러도 가만히 있네요 덕분에 꼬물이 얼굴 접사를 해볼수 있었습니다. 햇살 가득한 털뭉탱이 얼굴을 원없이 보았습니다. 밝은 햇살에 검은 동자가 거의 안보이는데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면서 자꾸 웃음이 납니다. 자그마한 얼굴이 크게 나와서 그런가 멀쩡한 표정이 저렇게 바뀌어 보이니 우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꼬물이 표정 평소에 뒹굴 거리면 저런 표정인데 햇살이 밝으니 저렇게 나오기도 하네요 2023. 1. 8. 늙은 호박의 변신 봄에 심었던 호박들 가을이 되어 늙은 호박이 된 호박들을 밭에서 수확을 했습니다. 모종을 몇개 안심었던것 같은데 호박이 많이 열렸네요 몇개는 벌써 호박 스프로 만들어 먹었는데도 말이죠 나머지는 냉장 창고에 넣어두고 그중 몇개는 이렇게 가져다가 촬영 소품으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상온 에서도 여러달 보관이 가능 하기에 별 걱정없이 이렇게 소품으로도 사용을 하기도 하고 그냥 봐도 소박한 소품이 되기도 해서 인테리어 용으로도 사용 된답니다. 호박은 이렇게 촬영용 소품 뒷배경 으로도 쓰이고 훌륭한 촬영 소품으로도 딱 입니다. 때론 이렇게 건강 보양식 으로도 변합니다. 만들땐 좀 번거롭고 힘든데 이게 또 만들어 먹으면 건강해 지는 느낌도 들고 물론 맛도 있고요 따듯한 호박스프 겨울철 별미죠 2023. 1. 7. 겨울햇살 받고있는 꼬물이 얼핏보면 그전 사진과 너무나 비슷한 사진 하지만 그건 착각 겨울철 창밖을 보는 꼬물이 텅빈 하늘만 있어 보이는 풍경에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막내 고양이 꼬물이 순서를 바꿔 가면서 창틀에 오르내리고 있는 고양이들 겨울풍경은 눈이 없으면 참 재미가 없는데 고양이 들은 그런게 필요가 없나 봅니다. 다듯한 오후 햇살 받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지 눈빛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아다니는 짹짹이들과 산길을 오가는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가끔 날아 다니는 벌레들 집사의 시선과 카메라가 부담이 되는지 자꾸만 쳐다 봅니다. 그럴땐 그만 촬영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만큼 찍었으면 됐으니 아쉬워도 타협을 해야겠죠 2023. 1. 6. 삼복 더위에 태어난 멍멍이들 몇년전 여름 말복 이었던 날에 태어난 멍멍이들 어미개인 청이와 아빠개인 달이 사이에서 태어 났다고 추정은 하는데 유전자 검사를 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미개인 청이의 배가 거의 변함이 없고 살이 좀 쪘나 했는데 뱃속에 애기가 있어서 그랬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태어난 멍멍이들 네마리의 멍멍이 수컷 2 암컷 2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문제는 날이 더워도 너무나 더웠던 날에 태어난 거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미개인 청이 밥만 잘 챙겨주고 새끼들은 건들여 보지도 않고 있다가 5일쯤 지난날 한번 지켜 봤습니다. 그동안 어미젖을 잘 먹고 잘 자랐네요 더위에도 토실토실 하게 살이 잘 올라왔습니다. 이맘때만 해도 꿈틀 거리고 돌아다니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군요 밖에서 키우는 마.. 2023. 1. 5. 70's 갬성 멍멍이가 있는 풍경 삭막한 겨울풍경 a7c로 촬영을 한 결과물이 뭔가 레트로한 감성으로 찍혀 버렸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테스트로 촬영했던 컷들 마당에서 키우고 있는 달이와 청이가 70년대 멍멍이들 같이 나왔다. 삭막한 주변 풍경들도 한몫 해줘서 더 그렇다. 옛날 사진이 아니고 요즘 시대 사진이다. 겨울 풍경들은 유독 시대름 가늠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다만 카메라 기종이 요즘것 이라는 것만 빼면 모드,ㄴ게 옛스러운 장면들 칼라 사진이 유행을 막 시작하던 시절 촬영한 듯한 느낌 코닥필름은 아니고 후지필름 느낌 색바랜 풍경이 묘한 느낌을 준다. 지금은 잘 기억도 나지 않는 70년대 시절이 그리워진다. 겨울과 어울리는 필름 색의 풍경들 겨울 풍경은 심심 하지만 그래서 좋다. 모든게 벗겨진 느낌 감추는거 없이 속살을 드러내 숨김.. 2023. 1. 4. 보기힘든 까망이 삼냥이 중에서 유난히 얼굴보기 힘든 고양이 까망이 입니다. 움직이는 시간대가 대부분 새벽시간 집사가 화장실에 가지 않는 이상 움직이는걸 보긴 힘든데 꼭 잠자리에 들고 비몽사몽 정신 없을때 한번식 찾아와서 만져 달라고 웁니다. 그런 까망이가 웬일인지 훤한 대낮에 창박 풍경 삼매경에 빠져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몰래 찍어 줬답니다. 이날은 웬일로 도망도 안가고 창밖 짹짹이들 보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나 봅니다. 인기척을 느낀 까망이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녀석이라 금방 도망 갔지만 오랜만에 몇컷 담아 봤습니다. 비록 옆모습 이지만 이정도 라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죠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더욱 움직이지 않고 숨어 있다가 새벽에 움직 입니다. 보통 새벽 2시 넘어서 활동 시작을 하는 까망이 덩치가 좀 있는데 이렇게 보.. 2023. 1. 3. 책상위 닭다리 황금냥이님 책상위에 노랑이 닭다리 모양으로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 보는데 그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 핸드폰을 들고야 말았습니다. 뭔가 털색깔도 닭스러운 비주얼 다리모양은 영락없이 닭다리 같습니다. 책상위 노랑닭 노랑이 여기 닭 시키신분 ~ 2023. 1. 2. 양배추 계란 토스트 아침이면 자주 해먹는 계란 토스트 계란만 풀어서 후라이팬에 부쳐서 같이먹는게 제일 편하긴 한데 가끔 양배추가 있는 날이면 길거리 토스트 같이 양패추를 썰고 계란물에 같이 넣어서 부쳐 냅니다. 계란을 풀때 치즈도 갈아서 넣어 주거나 생크림 또는 우유를 조금더 넣어서 부쳐 내는데 이게 은근히 맛을 업시켜 주어서 맛있습니다. 부쳐낸 계란에 시리라차 쏘스나 캐쳡 또는 머스터드 소스를 부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빵 사이에 넣어 먹으면 좋긴 한데 그러면 손에도 묻고 입에도 잘 안들어 가서 따로 접시에 놓고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는게 깔금하더군요 맛은 좀 떨어지겠지만 바쁜아침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맛있는 아침 식사로 양배추 계란 토스트를 맛볼수 있으니 귀찮긴 해도 공을 들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023. 1. 1. 벽난로 옆 고양이 꼬물이 장작불 곁을 지키는 고양이 꼬물이 겨울이 되면 흔하게 볼수있는 풍경 사람이 없을때면 조용히 난로불을 쬐고있는 고양이 꼬물이 적당한 거리에 앉거나 누워서 온기를 느끼고 있는 녀석 작년까지만 해도 난로옆에 잘 있던 녀석이 올해는 난로옆 말고 난 로주변만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그대신 난로곁은 까망이가 밤새 지키고 꼬물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장작과 꼬물이는 한몸 같았는데 올해는 보기가 힘이 드네요 그대신 전기장판이 깔려있는 이불 위에서만 시간을 보냅니다. 몸집이 큰녀석인데 난로가 큰건지 꼬물이가 작아 진건지 작게 보입니다. 똘망똘망해 보이는 꼬물이 졸고있는 꼬물이 2022. 12. 3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