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냥이 중에서 유난히 얼굴보기 힘든
고양이 까망이 입니다.
움직이는 시간대가 대부분 새벽시간
집사가 화장실에 가지 않는 이상
움직이는걸 보긴 힘든데
꼭 잠자리에 들고 비몽사몽
정신 없을때 한번식 찾아와서
만져 달라고 웁니다.
그런 까망이가 웬일인지 훤한 대낮에
창박 풍경 삼매경에 빠져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몰래 찍어 줬답니다.
이날은 웬일로 도망도 안가고
창밖 짹짹이들 보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나 봅니다.
인기척을 느낀 까망이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녀석이라
금방 도망 갔지만 오랜만에
몇컷 담아 봤습니다.
비록 옆모습 이지만 이정도 라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죠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더욱
움직이지 않고 숨어 있다가
새벽에 움직 입니다.
보통 새벽 2시 넘어서
활동 시작을 하는 까망이
덩치가 좀 있는데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목소리도 제일 귀여운
까망이 자주 듣고 싶은 목소리 인데
새벽에만 들려주는
몰래 꼭 안아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겁이 많은 까망이
집사가 쳐다 봤다고
후다닥 도망 가버리는 녀석
반응형
'반려동물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물이 표정관찰 (2) | 2023.01.08 |
---|---|
삼복 더위에 태어난 멍멍이들 (4) | 2023.01.05 |
책상위 닭다리 (6) | 2023.01.02 |
벽난로 옆 고양이 꼬물이 (2) | 2022.12.31 |
귀여운 방해꾼 고양이 꼬물이 (2) | 2022.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