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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눈빛의 수컷 멍멍이 달이 겨울에도 햇살이 좋은 날엔 제법 따듯 하답니다. 겨울 햇살을 즐기고 있는 수컷 강아지 달이 밤새 동네 상황을 살피고 혹시 모를 침입자들을 경계하고 수컷 개들로 부터 암컷 청이와 금이를 지켜서 인지 피곤해 보입니다. 그냥 있어도 추울것 같은 날씨인데 겨울 햇살은 이마져도 녹일만큼 따듯했나 봅니다. 인기척에 눈만 조금 떳다가 다시 졸음에 빠지는 귀여운 녀석 추울까봐 깔아놓은 방석은 땅바닥에 돈져 놓고 구지 저러고 누워있으니 환장할 노릇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낯잠을 즐기고 있는 달이 그려 푹 쉬어~ 2023. 2. 4.
이불 위에 까망이 집사가 없는틈에 이불 위에서 뒹굴거리는 까망이를 오랜만에 볼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뒹굴 거리는 까망이 괜히 쳐다봤나 좀 미안해 지네요 그러고도 한참을 뒹굴 거리더니 어디로 스윽 사라져 버린 까망이 요즘은 겨울이라 더 얼굴보기 힘들어진 까망이 입니다. 2023. 2. 3.
꼬물이 오늘도 컴츄터 책상을 떠억하니 차지한 거대 고양이 꼬물이 이렇게 보니 얼굴도 왕따시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 책상위에서 스담쓰담 받는걸 제일 좋아하는 꼬물이는 하루에도 서너번씩 올라오는데 오늘은 안올라 오는 날 이었습니다. 거대한 몸집을 책상 위에서 그루밍 하면 책상이 흔들리고 작아 보이지만 엄청 거대한 녀석 10k은 가볍게 넘고 계속 살찌고 있는 녀석 2023. 2. 2.
멍멍이 놀이터 에서 제작년에 만들어 놓은 멍멍이들 전용 놀이터 입니다. 겨울 오후햇살이 그나마 따듯한 시간에 놀이터에 풀어 놓습니다. 창문에서 바라보니 인기척을 느끼고 바로 쳐다보는 청이와 금이 달이는 귀퉁이에 꼬리만 보이네요 이곳에 풀어 놓으면 간식도 얻어 먹고 목줄에서 풀리니 잘 뛰어 놀것 같은데 꼭 그렇지 많은 아닌것 같습니다. 목줄이 있어도 어자피 자유로운 몸들 크게 뛰거나 그러진 않고 따듯한 자리를 찾아서 몸을 녹이거나 누워있습니다. 놀이터에 밤새 다른 동물들이 다녀간 흔적들을 맡으면서 보내고 있는 달이 청이 금이 평소에도 사이가 좋아서 이렇게 셋이 있어도 싸우지도 않고 잘 있답니다. 오늘도 놀이터에 남겨진 다른 동물들의 흔적들을 찾아서 시간을 보내는 세마리 멍멍이들 2023. 2. 1.
계단위 고양이 노랑이 계단을 특히나 좋아 하는 고양이들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좋아하는 녀석들 에겐 최고의 놀이터 계단 중간에 보이는 창가에 짹짹이들이 보이는 모양인지 가만히 서서 멍때리기를 하고 탕문을 같이 봐도 안보이는데 도데체 무얼 보고 있기에 그러는지 궁금 합니다. 한참을 저 자세로 창문을 보는건지 소리를 듣는건지 모르게 정지 자세로 있기를 십여분 덕분에 계단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지 못하고 녀석이 움직이길 기다려 봅니다. 그런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빤히 바라보는 노랑이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냐옹 거립니다. 귀가 부엉이 처럼 움직이기 시작한 노랑이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 걸까요 귀가 레이더 처럼 방향을 바꿉니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후 한참을 쳐다 봅니다. 통행세를 .. 2023. 1. 31.
촬영후 뒹굴거리는 꼬물이는 내 아바타 촬영은 내가 했는데 피곤함은 고물이 한테 갔는지 스튜디오 바닥에 내동댕이 진 둥그런 몸땡이 꼬물이 누가보면 혼신을 다해서 촬영을 했는걸로 알겠는데 나대신 스튜디오 바닥을 뒹굴 거리는 꼬물이가 귀여워서 몰래 남겼습니다. 겨우 정신차린 꼬물이 다음부턴 니가 찍는걸로 하자 2023. 1. 30.
텐트 밖은 위험해 텐트안에 텐트 생활을 하고있는 고양이들 작은 텐트안에 워머가 있는데 한참 사우나를 즐기고 몸이 더워지면 이렇게 나와서 잠간쉬고 또 들어 갑니다. 텐트밖은 또다른 텐트안인 상황 난방텐트속에 또 난방텐트 이렇게 해놓아도 실내 온도가 높지 않으니 체온 유지하는게 제일 힘든 요즘 입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텐트안에 고양이 세마리가 누워있고 따듯해 지면 또 활동을 합니다. 뭐...이런 표정으로 말이죠 괭장히 만족한 표정 텐트박은 위험하니 난로 곁에 자리를 옮겨 몸땡이를 데우고 있는 꼬물이 겨울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견디기 힘든 계절 같습니다. 2023. 1. 29.
피터앤빅 왕돈까스 그전에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황금냥이님과 엄청 검색을 해서 알아냈던 돈가스집 인데요 우연찮게 다른 식당에 갈일이 있어서 주변에 갔다가 식당 위치를 알나낸 곳입니다. 2층에 위치에 있던 식당이라서 찾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발견 잘보이지도 않고 숨어 있는듯한 구조 이동네 돈까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기억해 놓았다가 찾아 왔습니다. 평일 저녁시간 평온한 느낌의 식당 가게 안은 밝고 깔끔했습니다. 자리가 비어있는 곳에 앉아서 주문을 합니다. 주방장님이 호텔주방장 출신 이라고 하시니 은근히 기대가 더 되는 음식 입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정돈이 잘된 느낌 손님은 저희 말고도 두팀이 더 있었고 식사하는 중에 한팀이 더 들어왔습니다. ​ 주문은 생선가스와 왕돈가스 두개를 주문 생선가스는 잘 안먹는데 이날은 황금냥이님.. 2023. 1. 28.
눈 내렸던날 어제도 눈이 내렸지만 사진은 딱 일년전 오늘 입니다. 눈내린 다음날엔 하늘이 유난히 더 파랗날이 많잖아요 그런 겨울날 입니다. 적당히 내린 눈과 파란 하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 눈내리고 나니 심심했던 멍멍이들도 좋았는지 눈 위를 뛰어 다니고 난리 입니다. 눈을 치울가 하다가 햇살에 금방 녹는것 같아서 그냥 놔두기로 하고 눈온 풍경을 눈으로 더 보기로 합니다. 오늘내렸던 눈은 다 치웠지만 이날은 그냥 놔뒀습니다. 오후 햇살에 녹아서 없어지는 눈 눈속에 숨어있는 은행 열매를 찾아서 먹고있는 멍멍이들 의외로 은행을 잘 먹어서 놀랬습니다.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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