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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고기 김밥 입맛이 없던날 황금냥이님 어머님께서 준비해 주신 묵은지가 들어간 고기김밥 처음엔 들어간 고기 때문에 놀라고 묵은지에 한번 더 놀라는 맛 커다랗게 말린 김밥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얼마나 바람이 불고 쌀쌀하던지 그런 마음은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 두툼하게 말아주신 묵은지 고기김밥 둘다 몸통보다는 귀퉁이 꼬다리 쪽을 좋아해서 사이좋게 앞뒤를 번갈아서 먹었습니다. ​ ​ 오이 같아 보이는건 사실은 애호박 그리고 밥은 콩밥으로 하셨는지 가끔식씩 콩이 씹혔습니다. 아침 해먹기 귀찮았는데 김밥을 해주셔서 맛있게 해결을 했습니다. 2023. 3. 21.
막걸리 안주 고등어 구이 막걸리 안주에 고등어가 잘 어울리더군요 짬조름한 간고등어 그리고 막걸리의 환상조합 ​ ​ 겨울밤 따듯한 난로앞에 앉아서 탁배기 한잔 기울이면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네요 ​ 그리고 고등어 구이 오븐에 구워낸 고등어 라서 그런지 좀더 찰지면서 기름기가 쪽 빠진 느낌 이랄까요 ​ 먹다보니 밥도 한술 뜨고 싶어져서 찬밥도 데워 봅니다. 반찬겸 반주 둘이서 한병으로 나눠 마시니 살짝 아쉽지만 기분도 좋아지고 좋습니다. ​ 가끔 고등어도 궝서 먹어봐야 겠어요 냄새 때문에 쉽니는 않지만서도 ​ 고등어 구이와 잘 어울리는 생탁주 안주가 좋으니 술도 좋운술로 우곡생주가 닥 좋겠다 싶더군요 2023. 3. 20.
촬영 사다리 빼앗은 고양이 노랑이 촬영을 하다가 잠시 사다리에서 내려올 일이 있었는데 그사이 사다리를 차지한 노랑이 촬영때 마다 매번 그러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기도 하지만 조금 급한 촬영일 경우 내려올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 노랑이 전용 의자를 마련해 주곤 합니다. 그래도 사다리가 좋은지 잠깐 틈을 보이면 바로 차지해 버리는 녀석 온몸을 사다리에 문대문대 하는중 가끔 저러다가 발을 헛딛여 떨어질때도 있고 그래서 잘 봐줘야 합니다. 뭐가 그리도 좋은지 고롱고롱 하는 소리가 스튜디오 안에 퍼집니다. 모습도 웃기고 소리도 웃기고 조용한 스튜디오 촬영 시간이 노랑이 때문에 덜 지루해 집니다. 쓰담쓰담 받고있는 노랑이 한참을 만져 줘야지만 내려 갑니다. 5분이상 만질때도 있고 다른땐 더하기도 하고 웃긴 얼굴을 하고있는 노랑이 2023. 3. 19.
햇살 받고있는 까망이 겨울 햇살을 받고있는 까망이 에요 아침부터 해가 잘 들더니 오후 늦게까지 해가 들어서 일광욕 중인가 봅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저 자세로 계속 있네요 한곳에 오래 있는 녀석이 아닌데 해드폰을 들고 가가이 갔는데도 도망가지도 않고 햇살에 녹았나 봅니다. 눈은 뜨고 있긴한데 잠을 자는건지 움직임이 없습니다. 졸음과의 싸움중인 까망이 이럴땐 편하게 누워 있어도 되는데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이상 귀찮게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놔둬 봅니다. 2023. 3. 18.
경복궁 에서 점심특선 식사 황금냥이님 가족들과 경복궁 한정식 에서 점심특선을 먹고 왔습니다. 평일 예약을 하고 도착을 한뒤 도착을 해보니 제법 여유롭게 주차를 할수 있었습니다.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예약한 룸 으로 들어가 봅니다. 깔끔한 느낌의 식당 평일 이라서 그런지 손님도 적당하고 쾌적해 보였네요 자리에 앚아서 메뉴를 확인해 봅니다. 갈끔하게 정리된 컵들과 테이블 은은한 불빛의 조명 작게 경복궁이란 글자가 들어 옵니다. 이곳 메뉴가 맛있다고 황금냥이님 어머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오게 되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점심특선 메뉴도 있어서 어머님만 돌솥비빔밥 으로 주문 죽이 먼저 나오더군요 나머지 인원들은 소불고기로 주문을 합니다. 반찬들과 전이 먼저 나와서 맛을 봅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전들 그리고 처음 먹어본 나물 잡채도 .. 2023. 3. 17.
겨울철 멍멍이 놀이터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한번씩 데려다가 풀어주는 멍멍이들 놀이터 입니다. 햇살이 따듯한 날에는 풀어 놓으면 엄청 좋아 합니다. 풀어놓자 마자 정신없이 뛰고있는 수컷 멍멍이 달이와 목이 가려운지 긁고있는 멍멍이 금이 청이는 냄새를 맡고 다니는지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서로 건강 체크도 해주는 한가족 청이가 혼자서 낭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불러도 대답이 없는 청이 눈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매일 한시간 반 정도 풀어 놓는데 이때보다는 산책 나가는걸 더 좋아 합니다. 벌레도 잡고 푸로 뜯어 먹고 개가 풀을 얼마나 잘먹는지 몰라요 주인이 없어도 잘 있답니다. 2023. 3. 16.
순두부 찌게 입맛도 없고 해서 무얼먹을까 하다가 얼큰한 국물이 있는 순두부를 먹으러 나가봅니다. 이왕이면 맛도좋고 당연히 주차도 되는곳을 선택해서 가봅니다.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저희 입맛이 까다로운 건지 제 입맛엔 그냥 그렇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순두부 찌게를 먹고 왔네요 다음엔 좀더 맛있는 곳을 발견 했으면 좋겠네요 2023. 3. 15.
와이프 생일날 소노캄 죽림에서 코스요리 황금냥이님 생일날 파주에 갔다가 황금냥이님 동생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녁을 사주신다고 일산 소노캄으로 오라는 황금냥이님 어머님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발길을 향합니다. 도착해보니 어머님과 황금냥이님 남동생도 같이 있더군요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생일날이니 면요리 하나 가볍게 먹고올 요량으로 갔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코스요리가 주문이 되었나 봅니다. ​ 못보던 음식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얼핏봐도 삭스핀 인것 같아 보였는데 맞더군요 찜이라고 하기엔 스프와도 같은 샥스핀 찜 사실 양이 많아서 저것만 먹고도 어느정도 배가 차버렸다. ​ 그다음 으로 나온 해삼 아스파라거스 재료가 신선해서 인지 ​ 맛은 있는데 소스가 먼저 나온 샥스핀찜과 크게 다를바 없는 느낌 해산물을 많이 안좋아 해서 그런가 그 다음은 .. 2023. 3. 14.
신비한 까망고양이 까망이 까망이는 거의 오후가 지나야 볼수 있는데 이날은 일찍부터 얼굴을 보여 줍니다.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의 까망이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더되어 가는데도 그런답니다. 까만 이불위에 올라가 있는 까망이 자기와 색갈이 같은 이불위나 물건위에 올라가 있기를 좋아합니다. 가끔 창밖도 구경을 하고 누워있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사진을 몰래 찍으러겨 했는데 조심성 많은 녀석이라 금방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게 귀찮았는지 가버리려고 해서 그만 찍고 좀더 떨어져서 지켜 보기로 합니다. 졸린지 눈이 스르륵 감기던 중인데 의도치 않게 웃긴 사진이 걸려 버렸네요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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