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

바베큐 통 삼겹살 훈제

by JOYAKK 2022. 10. 8.
반응형

예전 8년 전즘에  구입을 했던 바베큐 그릴 

빌려줬다가 이번에 다시 회수하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깨끗이 닦고 

바베큐 요리를 해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할 요리는 바베큐 통삽겹 구이 

조개탄 40개에 불을 잘 붙여놓고 

알루미늄 호일을 넣고 물을 넣어 줍니다.

 

 

 

전날 바베큐 요리를 위해 시즈닝을 해둔 통삼겹 

가지고 있는 향식료는 다 동원을 해서 발라둔뒤

꼬박 하루를 숙성시켜 뒀어요 

훈연칩을 이용해서 훈연을 해줄껀데 

사과나무 훈연칩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물에 잘 불려둔 훈연칩 

 

 

햇살좋던 봄날 

바베큐를 보고 있으니 나른하고 졸려 옵니다.

음악도 틀어 놓고 따분함을 달래며 

봄을 만끽 합니다.

 

 

 

 

 

8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세월이 있다보니 바베큐 통도 제 모습 같아 보여서 가슴이 찡해 옵니다.

 

 

 

중간에 온도를 체크해 주면서 

180도 정도 유지 

온도가 떨어지면 차콜 몇개를 더 넣어줍니다.

 

 

파라솔 그늘은 언듣 보면 제쪽에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멍멍이꺼 입니다.

그림자가 오전이라 제쪽으로 좀 온것임 

 

 

잘 익어가는 통삼겹 바베큐 

컽모습이 까맣게 보이는건 탄게 아니라 

향식료가 까맣게 그흘린 겁니다.

마지막엔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쏘스를 발라줘서

노랗게 보입니다.

 

 

이날 완성된 통삼겹을 들고 

육아에 전념중인 황금냥이님 여동생 집에가서 

나눠 먹었습니다.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너무나 부드럽고 훈연향이 깊게 베인 맛 

입니다.

반응형

'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두 홈 로스팅  (0) 2022.10.13
홈파티용 쉬폰케익 만들기  (0) 2022.10.10
마지막 남았던 cbs맥주  (0) 2022.10.06
빗속을 뚫고 찾아간 죽 이야기  (2) 2022.09.13
옛날 왕돈까스  (1) 2022.09.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