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명란파스타

집에서 특별한 파스타가 먹고 싶을때

가끔 만들어 먹는 명란 파스타 입니다.

만들기도 쉬운 편이고 ,,,물론 제가 만드는건 아니지만 

집사람이 만들어 준걸 잘먹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공수해온 명란젓

세일을 하면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명란 =명태알 로 만든 젓갈로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매콤 합니다.

그냥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파스타에 넣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나면서 고소하고 

영양도 많은 요리로 탄생이 됩니다.

 

 

요리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긴 하나 

그렇다고 막 쉬운 요리는 아닌듯 합니다.

명란젓 껍질과 명란을 잘 분리해 주는게 우선인데 

저는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기술을 적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잘 분리해 줍니다.

 

 

명란알이 잘 분리된 명란젓갈

자세히 보면 알갱이 들이 보입니다.

 

 

마늘 기름을 만들고 저희는 만들어 놓은 바질 페스토를 같이 넣어주어 

풍미와 향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마늘이 투명해 질때까지 잘 볶아 놓은뒤

매콤한맛을 더하기 위해서

베트남 고춧 가루나 청양 고춧 가루를 조금더 넣어 주면 됩니다.

 

 

 

 

면을 잘 삶아주고 

면은 주로 제가 삶아 내는데 알단테로 잘 익혀준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면을 휘저어 보면 알수가 있는데 

요것도 뭐라고 설명을 해드리기가 쬐끔 어렵네요 

 

 

 

 

면이 익는동안 마늘기름을 만든 후라이팬에 명란을 넣고 

볶아 주다가 휘핑 크림을 적당량 넣어주고 이때 삶은 면도 같이 넣어 볶아주면 

부드럽고 매콤한 명란파스타가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샷이 없는건 ㅠㅠ 비밀 입니다.

언제나 마지막 데코샷이 없어요 

그리고 맛있게 먹고나면 그때서야 생각이 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