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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

아기를 재워 놓고 오붓하게 술 한잔

by JOYAKK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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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모유수유를

할 수 없게 된 황금냥이님과

정말 오랜만에 술한잔을

하기로 합니다.

 

겨우 잠을 재운 아기

 

 

 

 

 

안주는 냉동만두와 전에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고추전 으로

안주를 삼아 봅니다.

 

안주가 좋으면 더 좋겠지만 

육아를 하느라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합니다.

 

 

 

 

 

술은 뢍금냥이님 어머님께서

주신 청명주입니다.

 

술이 좋으니 술술 넘어가겠습니다.

 

아껴놓고 이날을 위해 남겨 두었던 술

 

 

 

 

청명주 향에 취해봅니다.

달달하고 은은한 과일 향기가 나는 

청명주 

 

쌀과 물 그리고 누룩 만으로

이렇게 맛있는 술이 만들어진다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1년 6개월 만의 둘이서

술 한잔 

저는 그래도 가끔 술을 맛봤지만

 

황금냥이님은 오랜만이라서 

감회가 남달랐을 겁니다.

 

 

 

 

 

 

 

아기를 재워놓고 둘이서

달달한 술을 마셔보니

시간도 더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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