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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부터 생대구탕 먹으러 한번 가보자고
황금냥이님 어머님께서 그렇게 노래를
부르신 대구탕 집에 왔습니다.
고양시 내유동에 위치한 곳인데
가끔 지나던 곳인데 이곳에
대구탕 맛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평일 점심시간이 지날 무렵이었는데
사람들은 꽉 차 있었습니다.
다행이 한자리 남아서 바로 입장
생대구가 맛있다고 하셔서
주저 없이 생대구탕 3인분을 주문합니다.
빠르게 반찬들이 세팅이 되고
미나리를 하나 더 추가시켰습니다.
대구 지리 탕아 미나리는 빠질 수 없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대구탕
미나리가 푸짐하게 얹어 나왔네요
예전 직장 생활할 때는 삼각지 대구탕 집에
참 자주 가서 회식을 했었는데
사업을 시작하고는 한 번도
대구탕을 먹은 기억이 없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어머님 덕분에
먹어보는 생대구탕이었습니다.
이날 황금냥이님 어머님께서 감기 때문에
몸이 좀 인좋으셨던 모양이었는데
대구탕을 드시고 가뿐해지셨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저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담백하면서
대구탕 육수도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더군요
황금냥이님과 저는
생선 종류는 자주 안 먹는데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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