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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사진첩

비가 내려서 심심한 냐옹이

by JOYAKK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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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되고 비가 내리던 날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하염없이 

문밖 상황만 바라보는 노랑이 

 

 

비가 그치면 나가볼 요량인데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립니다.

비릿한 흙면지 냄새와 심심한 고양이의 뒷모습 

 

그러는 동안 집사들은 

사료값 버느라 일을하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관심은 오직 밖의 상황 

 

박스옆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안되겠는지 몸을 슬슬 움직여

옮겨 봅니다.

 

 

마음은 커다란 호랑이 같은가 봅니다.

퓨마 같은 표정의 노랑고양이 노랑이 

 

 

촬영하는 동안 그래도 곁에 있어주고 

한번씩 찿아와서 울고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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