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 되면
토마토페이소트를 잔득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얼려 보관 하다가
요리를 만들때 마다
꺼내어 쓰고 있습니다.
그런 토마토페이소트를 만들던 날 입니다.
제철 토마토를 두박스 이상 구입을 한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통조림 페이소트를 구입해서
사용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렇게 직접 만든 토마토 페이소트가 더 맛있더군요
저래 보여도 나중에 만들고 나면 얼마 안되는 양 입니다.
끓는 물에 칼집을 넣고 넣다 뺀
토마토 껍질이 쉽게잘 벗겨 집니다.
껍질을 제거한 토마토
토마토 껍질이 소스에 들어가면
식감이 좋지 않아서 껍질을
곡 벗겨 주어야 합니다.
토마토는 식힌다음 잘개 썰어주면
일단은 준비는 끝
베이컨을 준비해 주는데
토마토가 식는동안
베이컨도 끓는물에 잠깐
삶았다가 빼냅니다.
기름기가 싹 빠지고나면 더욱 깔끔하겠죠
맛도 더 담백합니다.
마늘기름을 낸뒤
잘게썬 베이컨을 넣고 볶아 줍니다.
매우맛을 위해 페페론치노를 넣는데
이과정 사진이 없네요
없다면 매운 고춧가루를 같이넣고 잘 볶아 줍니다.
고추기름이 나온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런뒤 준비된 토마토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살 저어주면 되는데
이과정이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고 힘듭니다.
양이 워낙 많다보니 더 그러겠지만
2박 3일 정도 걸렸네요
아무생각 없이 바닥에 늘어붙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 하면서
약한 불로 끓이면서 잘 저어 줍니다.
어느정도 수분이 날아가고 졸여지면
이런 형태의 페이소토가 됩니다.
사실 이것 보다 더 진즉하게 나오면 됩니다.
양이 작으면 좀 덜 걸리겠죠
꼬박 하루에 12시간 이상 불앞에서
다려질 토마토페이소토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완성이 됩니다.
잘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때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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