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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출렁다리

by JOYAKK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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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 황금냥이님과 가을 단풍 구경이나 

가보자 하고 집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가까운 감악산에 있는 출렁다리도 볼 겸

네비에다가 출렁다리를 검색한 후 출발을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덧 연천

방향으로 방향을 잡더군요 

많이 막혀서 그런가 보다고 좀 돌아가지

라고 생각을 하고 운전을 하면서 가봅니다.

 

어째 한 시간 넘게 운전을 시키더니 

도착한 곳은 마장호수가 있는 

출렁다리가 아니고 

경기도 연천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로 

보낸 것이었죠 

 

 

 

뭐 헛웃음만 나고 

기가 막힌 상황이고 시간은 이미 늦은 오후라서 

출렁다리는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입구에서 사진 한컷 남기고 

화장실만 들렸다가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도 경치가 괜찮아서

먼 길 달려온 보람은 있었네요 

평일 오후 시간이라서 문 닫은 가게도 많고

썰렁해 보였습니다.

 

 

\

\

근처 주변을 살짝 산책을 하고 

다시 차에 오릅니다.

 

네비를 확인 안 하고 운전을 해서 

뜻하지 않게 먼 감악산 출렁다리까지 

와보게 되었습니다.

 

출산 후 시간이 된다면 언젠간 한 번 더 

와봐야겠다란 생각을 해봤지만

어제 일지는 모르는 일

 

 

 

 

#감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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