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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면 들르게 되는
등촌 샤브칼국수입니다.
맛도 좋고 친절하기도 해서 부담 없이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서 자주 오게 되네요
이날은 오후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른 식당들
브레이크타임인 시간에 오게 되었네요
한가한 식당내부 우리 둘만의 식사
저녁시간 과는 사뭇 대조적인 느낌
덕분에 한가하게 식사를 하게 됩니다.
샤브컬국수 2인 을 주문하고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처음엔 고기를 주문 안 하고 간단하게 먹을까 했는데
역시나 아쉽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고기를 주문
냄비 안에 미나리가 잔뜩 보입니다.
향긋한 미나리 향
맛을 알기에 더 기다리기 힘든 시간
준비된 김치를 꺼내어 덜어내고
그동안 소스를 준비합니다.
깔끔하면서 칼큼한 국물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더 시원한 국물맛
바글바글 끓는 국물
날씨는 덥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주문한 소고기를 넣고 기다립니다.
양은 작지만 이 정도면 충분해서
아쉽지는 않습니다.
잘 익은 고기를 한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기분마저 녹아내립니다.
야채와 고기를 건저 먹고 고기와 야채가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더 끓입니다.
칼국수도 건져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볶은밥은 살짝 눌려서
먹는 게 좋아서 좀 더 기다리게 됩니다.
이렇게 먹고 나면 든든한 한 끼를 먹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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