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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 되면 튀김요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는 엄나무순 튀김입니다.
엄나무순이 올라오는 4월
엄나무순을 채취한 뒤
손질을 하고 튀김을 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튀김 요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나물로 해먹을 수도 있지만
나물 반찬은 한두 번 해먹으면
질리게 돼서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렇게 튀김으로 해놓고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어
에어후라이기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까
엄청 편하더군요
금방 한 것처럼 맛있고
다만 이렇게 튀김으로 일일이
튀기려면 손이 많이 가고 기름도 많이 튀고
거의 반나절 이상 튀김을 한 것 같습니다.
튀김 쟁반 가득 몇 번을 튀겨 내었는지
나중에는 생각도 잘 나지 않더군요
한 접시 가득 담아서 식구들과 나눠먹고
나머지 튀김은 냉동실로 향하게 됩니다.
알싸하면서 쌉싸름한 엄나무순 튀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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