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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

참나무 장작 패기

by JOYAKK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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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입을 했던 참나무 장작 

절단 통목으로 5톤을 구입을 했는데 

작년에 구입을 했던 양보다 

더 주셨다고 한다.

 

 

 

이유는 작년보다 참나무 장작 가격이

1루베당 @~3만원 정도 더 올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여파겠지만 

올라도 너무도 오른 요즘의 물가다 

 

 

 

 

나무를 많이 주신 대신에 

나무가 굵어도 너무 굵다 

 

대부분 황금냥이님 몸통

보다도 더 두꺼운 녀석들이 

대부분 이라서

장작을 패려면 고생좀 해야겠다.

 

 

절단목 길이가 평균 40~50센티 인데 

절단된 면이 대부분

30센티가 넘어 버렸다 

 

반품도 힘들고 이거 참 고생문이

훤하게 열렸다 

 

 

작년에 도끼 하나를 해먹고 난뒤 

새로 구입을 했던 도끼인데 

여름한철 보내고 나니 녹이 슬어 버렸다.

 

오래되어 보이지만 불과 8개월도

안된 신품인데 벌서 구식이 된듯한 모양새다.

 

 

 

도끼자루는 국산 이고 도끼는 중국산 

장작을 패보니 도끼 머리보다는

도끼자루가 중요하다.

 

5톤정도를 패어보니

자루가 휘기 시작을 한다.

 

덩달아 내 어깨도 뽀개지나 보다 

요즘은 너무 쑤셔서 잠도 잘 못잔다.

 

 

그래도 겨울이면

장작불 때는 재미가 있다.

 

얼어죽지 않으려고 난로를 가동 하는데 

남이 보기엔 낭만 으로도 보이겠다.

 

불이 없으면 창고 건물은

냉동창고로 변한다,.

 

 

 

 

이렇게 활활 태우면 좋으련만 

장작값 무서워서 

불구멍 다 막아놓고 겨우 나무에 불이 

숨만쉬게 붙여 놓았다 

 

 

이건 테스트 하면서

불을붙여 봤을때다 

 

불이 이정도로 타오르면

60평 창고도 제법 따듯해진다.

 

하지만 현실은 난로앞에 있어도

온도는 17도를 넘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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