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쏘스 시카고?피자

 

 

 

 

입맛이 없고 딱히 먹을것도 없던날

냉장고를 뒤적 거리다가 냉파먹기도 할겸

냉장고 한켠을 차지했던 놈들을 

몽땅 때려넣고 피자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밀가룰 반죽을 얼른 밀어서

피자도우 반죽을 하고 시간이 있으면

숙성도 시키고 좀더 맛있게 피자 도우를 

만들수 있었겠지만 그럴만한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니 과감히 생략을 하고 

두거운 반죽을 오븐에 구워서 

안쪽까지 충분히 익을수 있게 합니다.

한쪽을 먼저 굽고 반대쪽도 뒤집어서 

한번더 구워 줍니다.

 

 

미리만들어 놓은 라구쏘스를 충분히 넣고 넓게

펴준뒤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쏘스를 한번더 바릅니다.

 

호박삶은것도 넣어주고 냉장고에 있던 

파프리카 양파 햄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한번더 치즈를 올려주고 

이미 두께가 상당 합니다.

군침이 도는 비주얼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워주면 끝

두껍기 때문에 안쪽까지 익을수 있게 

충분히 구워줍니다.

 

 두꺼운 피자인데 이렇게 보니

안두꺼워 보이는 

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