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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 근처에 볼일을 보러 왔다가
배가 고파져서 급하게 들어간 분식집
오빠네옛날떡볶이
외식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전날 좀 찾아봤을 텐데 급하게 들어간 식당
무난할 거란 예상을 깨버렸다.
맛집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할 거라
생각하고 들어간 곳인데 아니었다.
세트메뉴가 있었는데 쿨피스가 같이 나오는
세트라서 패스했다.
둘 다 쿨피스 음료를 안 좋아하기 때문
그래서 주문한 떡볶이 꼬마김밥 그리고 튀김
옛날 떡볶이란 말에 어찌 보면 속은 거다.
떡볶이는 둘의 입맛엔 너무 달다.
달게 먹는 요즘세대들이라고 하지만
첫 입부터 너무 달다.
그렇다고 음료를 같이 먹을 만큼
매운맛도 아닌 이맛도 저 맛도 아니다.
그나마 먹을만했던 건 꼬마김밥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흠
모둠튀김 중 오징어 튀김은 신맛이 났다.
쉰 건 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요즘 블로그 글은 믿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맛있다고 칭찬만 자자한 글들은
믿고 거르게 된다.
또 한 번 느꼈다.
충분히 알아보고 먹어야 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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