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누스 에서 식사

 

 

 

 

예정에 없던 저녁시사를

밖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들이 

이 날따라 문 닫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곳을 알아보는데 

 

황금냥이님 어머님께서 베누스 식당

에서 식사는 어떠냐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본 베누스식당

두 분은 이미 여러 번 이곳에

오신 적이 하셨는데 

저는 이곳이 처음이라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3인이라서 커플 세트를 

준을 했는데 

주인장 께서 돈가스까지 

추천을 해주셔서 한번

먹어 보기로 합니다.

 

식전 수프가 먼저 나와서

맛을 봅니다.

빵도 같이 나왔는데 약간

기름쩐내 같은게 나서 패스 

 

 

 

커플세트 주문이라서 샐러드도 

같이 나왔다 .

 

야채는 비교적 신선했는데

이날 컨디션이 별로여서 해산물은

먹지를 못했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이런 날

잘못 먹었다가는 응급실 행이다.

맛이 어땠는지 물어볼걸 그랬다.

 

 

 

 

커플세트 스테이크는 부드러웠다.

 

같이 나온 가니쉬 야채들도 괜찮았다.

 

 

 

 

문제의 추천해 준 돈가스

일단 튀긴 것부터가 잘못 튀겨졌다.

 

가운데는 안 익고 귀퉁이는 탔고 

기름은 흠뻑 먹은 돈가스라서 

칼로 써는데 잘 안 썰렸다.

 

바삭함은 1도 없다.

 

소스도 평범 가격은 안평범

 

도대체 추천해 준 이유가 뭔지 

 

 

먹을만했던 뚝배기  파스타 

이것마저 없었으면 욕할 뻔했다.

 

따듯하게 끝까지 먹을 수 있었다.

 

해산물 알레르기 때문에 면만

조금 건져 먹었다.

 

 

세트메뉴 마지막은 고르곤졸라피자

아담한 크기의 피자 

얇은 도우 때문에 그런지 바삭했다.

맛은 크게 특색이 없다.

 

인테리어는 독특했다.

음식맛은 별로다.

 

#베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