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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텐트안에서 늘어지게 잠을자다가
나온 꼬물이 더웠었는지
나오자마자 시원한 바닥에 뒹굴 거립니다.
아는척도 안하고 바닥에 몸을 던지다 시피
하고서는 뒹굴둥굴 걸레질중
사람과 달리 털이 있어서 맨바닥도
아무런 문제없나 봅니다.
가끔은 꼬물이의 턱가죽이 부럽기
까지 합니다.
요리뒹굴 저리뒹굴 거리면서
오늘 할일을 생각을 하는지
아무생각 없이 저러고
있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부러운 녀석
한참을 저 자세로 있다가는
갑자기 사라져 버립니다.
그럴때는 물을 먹거나
밥을 먹거나 또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거나
검은 얼룩 털보다 뱃살 가득한
배에 난 털이 웃기게 생겼습니다.
보이는것 만큼 포동포동 말랑말랑한 배
배를 만지면 아주 잠간은 좋아하는데
너무 오래도록 만지고 있으면
화를 낸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꼬물이의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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