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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고창 여행길에 들린 태흥갈비

by JOYAKK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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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여행을 왔다가 들리게된 태흥갈비 입니다.

원래는 선운사 근처 장어집을 가보려고 햇지만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문을 닫았지 뭡니까.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식당 입니다.

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가려고 하던 곳들은 대부분 영업 시간이 끝났거나 문을 닫았고 

 

 

 

토요일은밥이좋아 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집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갈비집 이라서 그런지 초저녁 손님들로 가득했고 

저희가 도착했을 무렵엔 손님들이 빠지기 시작을 해서 

어수선한 분위기 이었습니다.

 

 

궁금했던 명품된장 샤브샤브 2인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샤브샤브가 갈비값 보다 더 나오게 생겼더군요 

그래도 이곳 에서만 맛볼수 있는 된장 샤브샤브 이다보니 

기대가 컷습니다.

고기는 어린송아지 고기라고 사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황금냥이님은 귀가 어두운 편이라서 그걸 잘못듣고 

"오리송아지로" 듣고는 깜짝 놀라더군요 

덕분에 사장님도 웃으시고 

아무튼 그렇게 오리송아지를 대쳐먹기 시작을 합니다.

 

 

야채들이 큼직하게 썰어서 들어 있고 

된장향은 그리 강하지 않고 맛이 궁금해질무렵 

반찬들을 맛보고 이집 맛집 이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부드러운 어린송아지 고기라서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은 된장맛이 기분좋게 스며드는 담백하면서 짜지 않은 육수라서 

몇번을 떠먹어도 좋더군요

남은 국물에 볶음밥 으로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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