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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17~40mm
jun-ju
계절은 늘 그렇듯 아무일 없이
요란하지 않게 다가 오더군
원래 그러 했다는 듯이
사랑 이라는것 또한 슬며시 다가오더군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지
약간의 틈 이라도 보이면
지나고 보면 그것 또한 소주한잔 걸치며
뒤돌아보는 안주 거리 이상인걸
그놈의 안주가 모자라
눈물 가득한 소주한잔 기울이는 오늘 같은 밤
야물지 못한 마음에
소주한잔 부어넣은 텅빈 위 보다 더 마음이 쓰라리는걸 보면
아직도 너에 대한 미련이 많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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