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힘든 막둥이고양이 꼬물이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

크기로만 봐서는 일등 이지만 

고양아들 중에 제일 막내 

 

 

 

사진작업을 하는동안 책상 아래에서 

뒹굴 거리는 꼬물이 

귀여운 모습에 한장 찍어주려고 했지만 

가만히 있지를 않으니 

 

 

 

 

 

 

 

 

쉬지도 않고 계속 몸을 움직이기 시작을 합니다.

뚱뚱한 몸을 흔들 거리면서 

유연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둔해 보이지는 않는 

 

 

 

 

제대로 사진 찍기 힘든 녀석이라 

대충 찍어야 합니다.

 

 

 

바닥에 붙어서 한참을 저로고 있는데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까지 합니다.

 

 

 

 

 

보아하니 아무생각 없는 

간식은 줘본적이 몇번 없어서 

간식 생각은 없어 보이고 

세상 평온해 보입니다.

 

 

 

그루밍을 하는데 영 시원찮게 해서 

모질냥이라고 까지 부릅니다.

 

 

 

 

 

오늘도 세상 편안한 녀석 

저래도 살이 안빠지는 걸 보면 

신기 하기도 하고 

 

 

 

귀여운 꼬물이는 오늘도 행복 합니다.

 

 

 

 

온몸이 비틀면서 

뒹굴뒹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