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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하는 진돗개_51

JOYAKK 2024. 4.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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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차 아침입니다.

 

오전 일찍 해가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면서 몸을

 

녹이고 있는 멍멍이들입니다.

 

 

 

 

 

자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털 느낌은 멧돼지 느낌 

 

기분 탓인가

 

 

 

 

 

 

8마리 멍멍이들이 전부다 활발합니다.

 

약간씩 다른 성향의 멍멍이들 

 

한날 비슷한 시각에 때어 났는데도 

 

다 다르니 신기합니다.

 

 

 

 

밥을 달라고 벌써부터 야단입니다.

 

하긴 젖이 많이 모자란 어미개 뜬금이 

 

8마리를 모두 배부르게 먹인 다는 건 

 

불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사료를 먹은 멍멍이들은 바로 누웠습니다.

 

아직은 다리가 짧아 보이는 녀석들 

 

주둥이도 길쭉해집니다.

 

 

 

 

 

두어 시간 지났을까요 

 

밥을 달라고 하는 모카 

 

그런 모습을 보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을 합니다.

 

 

 

 

 

 

식욕도 같은 시간에 오나 봅니다.

 

귀여운 녀석들 모습에 푹 빠집니다.

 

 

헤어질 날이 다가올수록 가슴 한편이 

 

아려 옵니다.

 

 

 

 

아직도 애기 애기한 녀석들 

 

눈으로 실컷 봐둬야겠습니다.

 

 

 

 

한 마리가 틈을 비집고 또 올라옵니다.

 

빈자리 만들기 쉽지가 않네요 

 

 

 

 

여기에 있으면 밥을 준다는 사실을

 

아는가 봅니다.

 

달라고 울지는 않는데 곧 한 마리가 울기 

 

시작을 하면 떼 창이 됩니다.

 

 

 

 

 

 

먹이를 안 주니 삐친 모습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표정입니다.

 

 

 

 

 

먹이를 주지 않자 한 마리씩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를 아는 녀석들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시 자러 가는 멍멍이들과 

 

그렇지 못한 배고픈  두 마리 

 

 

 

 

 

 

35일 차 아침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햇살 있는 곳에 주욱 누워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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