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그래도 시간은 흘러간다
JOYAKK
2024. 1. 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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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고 그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정신없던 1월도 어느덧 중순을 지나가고 있다.
막내 황금이 탄생의 기쁨도 잠시
반려묘 까망이의 갑작스러운 이별도 있던
요 몇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고 그립고 슬프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이라고 하지만
준비 없는 이별은 더 허망하고 그립다.
10년간 늘 함께 해주던 귀여운 까망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깜장이가 좋아하던 자리만 보면
가슴 한편이 먹먹해진다.
요즘은 매일매일이 이별인 날이다.
내일은 또 아기멍멍이들 중 한 마리를
분양 보내야 한다.
그게 이별이든 죽음이든 더 이상 보지 못함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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