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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하는 멍멍이들 6

JOYAKK 2023. 6.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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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이들 태어난 지 8일 날입니다.

 

자고 있어서 얌전한 것 같지만 

 

밤새 젖 달라고 울러 제낀 녀석들입니다.

 

 

 

잘 때는 귀여운 천사 같아 보이지만

 

밤에는 얼마나 뗴창을 하는지 

 

밤새 한숨도 못 잔 지 벌써 8일째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살짝 밉기도 하고.

 

 

 

 

바몽사몽은 어미개인 뜬금이 도 마찬가지 

 

한바탕 젖을 물리고 기진맥진한 모습 

 

 

배 빵빵하게 먹은 멍멍이들도 또 잡니다.

 

눈뜨면 젖 달라고 울고 오줌 싸고 똥 싸고 

 

 

하루에 한 번은 이불을 빨고

 

새로 갈아 주다 보니 몸도 지쳐 갑니다.

 

그래도 이렇게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면 

 

그런 수고로움은 눈 녹듯 사라지고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뭉쳐서 자고 있네요 

 

털 색깔도 윤기가 있고 좋습니다.

 

젖을 잘 먹인 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 번을 젖을 먹이고 또 누워 자고 

 

주먹만 했던 녀석들이 이젠 제법 크기가 

 

커지고 머리통도 더 커졌습니다.

 

 

 

어미가 없으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잠을 자고 자고 나면 더

 

똥실똥실해 집니다.

 

 

 

 

귀요미들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고양이들도 궁금한지 어미개가 없는 틈에 

 

한 번씩 방문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갑니다.

 

요 녀석들 덕분에 잠을 못 자는 건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나중에 전부다 입양 보내고 난 뒤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 몸무게가

 

2kg 정도 더 불어 버리고 맙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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