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덕수당 단팥죽

JOYAKK 2023. 5.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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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단팥죽을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다고 해서

황금냥이님과 부랴부랴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덕수당이라는 곳인데요 관산동에 위치한 곳입니다.

요즘은 관산동에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라 한적 했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운 좋게 있어서 얼른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방문했던 때는 올 초 2월이라서

괴 추웠던 날입니다.

 

 

주문은 바싹 인 절미 그리고 쌍화차와 대추차

그리고 메인으로 맛볼 팥죽 가지 주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걱정되셨는지 너무 많이

주문하는 것 아니냐면서 물어보시더군

둘이서 먹기엔 좀 많다는 생각이 드셨나 보더군요

시간이 점심때가 약간 지났던 때라서 더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둘이서 많이 먹으려고

굶고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군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나왔던 메뉴들

 

 

 

 

테이블이 약간 모자라더군요

바싹 인 절미 정말이지 겉은 바싹하고

속은 쫀득한 찰떡 그대로인 신기한 맛의

바싹 구운 인절미

둘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쌍화차와 팥죽

팥죽은 양이 많으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둘이서 나눠먹기 딱 좋은 양이더군요

 

 

 

 

 

요건 황금 냥이님의 대추차

대추 향이 은은하니 좋았던 대추차

씽 화차도 맛있었는데 대추차도

만만찮더군요

 

 

 

 

단팥죽

은은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맛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수수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공이 깃듯 팥죽이었습니다.

요즘 단팥죽과는 다른 타협하지 않은 소신이 있는 맛

 

 

 

이렇게 보고 있으니 또 한 그릇 하고 싶어 지는군요

자극적이지 않고 팥 맛으로만 승부를 보신듯한

 

 

깊은 맛의 쌍화차

한 모금만 마셔도 건강해지는진듯함

요즘 목감기가 유행인데 쌍화차 한잔

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대추차도 좋지요

진한 맛의 대추가 입안에 달달하게

착 감가면서 넘어갑니다.

 

 

 

 

 

전병과 약과가 있어서 구입해서

입가심으로 먹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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